국내 청정수소 생산 기반시설(인프라) 확대

담당부서 :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754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24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4월 27일(목) 국내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2023년도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금번 공고를 통해 산업부는 수전해*를 활용한 수소생산기지 2개소와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개소 구축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 수전해 : 전기로 물을 분해하여 수소 및 산소를 생산하는 방식

?

수전해 수소생산기지구축 사업은 지난해 전북 부안과 강원 평창 등 2개소가 처음 선정된 바 있다. 부안 수전해 사업에는 현대건설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수전해 생산시설의 설계, 토목, 건축 등을 담당하며, 국내 수소 수전해 생산사업 참여 경험을 토대로 향후 칠레 등 해외 수전해 구축 프로젝트 진출이 기대된다. 평창 수전해 사업은 한화솔루션이 주관기관으로서 강원도와 협력하여 도 소유의 풍력발전기에서 발생되는 전기를 활용, 그린수소를 생산하여 인근 대관령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구축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근 지역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수소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액화하여 조선업계 및 식음료업계에 제공하는 등 국내 탄산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 컨소시엄(민간기업+지자체)에게 3년에 걸쳐 수전해 생산기지는 55억원, 탄소포집형 생산기지는 6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기업 및 지자체는 6월 30일(금)까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홈페이지(h2korea.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산업부는 동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사업 참여 유도를 위해 지자체 및 수소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5월 17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산업부 관계자는 관심 있는 민간 기업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면서,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관련 규제 완화 등 제도 정비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부, 2023.04.27)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64880&pageIndex=23&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33,A00031,A00015,A00012,A00013,A00032&startDate=2023-01-01&endDate=2023-05-19&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81 누구나 할 수 있는 숲 조성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 - 외교부·산림청·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 가상세계(메…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80
280 산정 방법 개선에 맞춰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33
279 우리가 탄소중립 선도하는 대표 사업장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49
278 기후위기 대응 골든타임 10년, 기후변화과학과 기술에서 해법을 찾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40
277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국가 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 의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76
276 탄소중립에 따른 위기, 지역 주도 준비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93
275 환경데이터 공모전 개최…창업 기회 넓힌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66
274 미국 에너지부와 원전 협력, 청정에너지 공조 강화에 합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44
273 재택근무로 업무효율도, 직원만족도 동시에 잡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20
272 그린수소, 바다·호수에서 대량 생산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61
271 2022 환경백서 발간…환경정책 성과 종합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46
270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내외 전문가 머리맞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05
269 중소기업에도 녹색투자 길 열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17
268 엘지유플러스(LGU+) 침해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 마련 및 시정조치 요구 비회원 2023-05-24 813
267 생물표본 관리 역량 강화…담당자 한자리에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74
266 고용노동부, “노동개혁정책관” 신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02
265 국내 청정수소 생산 기반시설(인프라)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54
264 여성 특성화고·여대의 창·취업을 위해 선배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나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13
263 ‘과기정통부, 제로 트러스트 신보안체계 도입 본격 지원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74
262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법안 최종 승인, 전환기간을 거쳐 ‘26년부터 시행 예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