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인제군·현대건설, 가축분뇨 통합 바이오가스화 추진 협약 체결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733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25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인제군(군수 최상기), 현대건설(주)(대표이사 윤영준)과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5월 3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거쳐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농도 가축분뇨를 투입하여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독자적 기술개발 및 실증연구를 위해 추진되었다.

 

  환경부는 현대건설(주)과 지난해부터 관련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 중이며, 해당 기술의 실증을 위한 통합 바이오가스화* 에너지 시설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인제군에 설치할 예정이다.


  * 가축분뇨, 음식물류 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하여 가스를 만듦

 

 해당 바이오가스화 기술개발 사업은 녹색성장에 필요한 기술로 기존 통합 바이오가스와는 다른 방식을 적용하여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유기물 중 에너지를 70% 이상 회수하며, 처리시설의 에너지 자립률을 90% 이상 확보하는 등 녹색산업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협약 총괄 기관으로 저탄소 사회구조로 가기 위한 환경 기술개발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며, 현대건설(주)은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인제군은 통합 바이오가스화 에너지 실증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부지 제공(부지정리, 전기인입 공사 포함) 및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맡는다. 

 

  특히 이번 실증연구 추진으로 유기성폐기물을 바이오가스 에너지로 전환하는 새로운 기술이 확보될 뿐만 아니라 인제군의 골칫덩어리였던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녹색성장 및 환경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라며, “고도화된 바이오 가스화 기술을 확보해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2023.05.02)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65703&pageIndex=23&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08,A00019,A00001,A00023&startDate=2023-05-01&endDate=2023-05-25&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758 수소 통학버스, 최초로 인천시에서 달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3 347
757 사회복지시설에 충전시설 240기와 전기차 120대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3 444
756 국가환경시료은행 관리체계 구축…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 개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3 357
755 유럽연합 불승인 살충제 물질 알레트린, 안전성 재검증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3 346
754 2023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공모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3 434
753 토양·지하수 어린이 여름캠프 참가자 모집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3 384
752 먹는물 조류독소 및 깔따구 관련 수질감시항목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3 488
751 환경부-산업계, 국제환경규제 대응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3 405
750 방문 요양보호사에 신분증형 녹음장비 보급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400
749 장애인, 게임도 하고 그림도 그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432
748 네트워크를 통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적시 치료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434
747 연명의료 중단 기록의 열람 편의 제고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465
746 2023년 출생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추가조사 실시 및 위기임산부 등 한부모 지원 강화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422
745 2024년도 생계급여 지원기준 역대 최대인 13.16% 인상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481
744 보건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세종문화회관, 아동 문화예술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419
743 노숙인·쪽방주민 폭염 대비 보건복지부·지자체 합동 안전관리 회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378
742 보건복지부 소관 9개 법률안 7월 27일 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341
741 약자복지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2027년 노인인구의 10%로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976
740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와 따뜻한 복지 공동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행하겠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416
739 2023년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7.26)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