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가와 함께 첨단산업 공급망 정책방향 논의

담당부서 : 산업통상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731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25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5월 3일(수)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글로벌 경제 자문단(Global Business Council)’ 회의를 개최하여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한 반도체 산업통상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다자무역체제에 기반하여 무역자유화를 지향하던 과거와 달리, 오늘날은 연대와 협력을 통한 공급망 재편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세계 주요 국가들은 지정학적 긴장, 코로나 19 팬데믹 등에 따른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면서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이에 정부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의 경험과 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제 자문단을 구성하여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글로벌 경제 자문단은 한국에 투자한 글로벌 기업(외국인투자기업)으로 구성되며, 최근 통상환경에서 제기되는 여러 이슈를 고려하여 주제별로 다양한 기업가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자문단 회의에서는 공급망 재편 논의에 가장 중심에 있는 반도체 분야에 대하여 우리 정부의 산업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지금, 국내의 생산?투자 확대 기반을 다지고 산업생태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라 평가하면서, 특히 기업투자에 대한 과감한 지원책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안덕근 본부장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간의 정책적 노력*을 소개하면서, 특히 정부는 투자 인센티브 확대**, 세계 최대의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각종 규제?인허가 애로 해소 등을 통해 국내외 반도체 기업에게 최적의 투자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22.7), 국가 첨단산업 육성전략(`23.3) 등
** 설비투자 세액공제율 상향 등 *** `42년까지 300조원 규모 투자 목표

또한 안 본부장은 “기업들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우리의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첨단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세계 유수기업과의 기술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며,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하였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공급망 재편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후변화 등 글로벌 통상 이슈에 대응하는 정책방향에 대하여 글로벌 기업들이 활발히 의견을 개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써 글로벌 경제 자문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행사 개요>
◇ 일시 및 장소 : ‘23.5.3.(수), 대한상의 EC룸

◇ 참석자 :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반도체 분야 외투기업 대표 등 10여 명

- (기업명 가나다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듀폰코리아,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코리아, 에이에스엠엘코리아, 에이에스엠케이, 엑셀리스코리아

◇ 주요내용 : 글로벌 공급망 재편 하 반도체 산업통상정책 방향 논의

?

(산업통상자원부, 2023.05.03)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65915&pageIndex=21&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33,A00031,A00015,A00012,A00013,A00032&startDate=2023-05-01&endDate=2023-05-25&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49 이제 산업재해 예방도 신기술로 똑똑하게! 스마트안전장비 도입 비용의 80%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1,050
248 2023년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을 찾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62
247 청정수소 인증, 첫걸음 내딛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66
246 동물실험 연구기관의 윤리경영 시대 개막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58
245 이기순 차관,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현장 방문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908
244 해피사이언스 축제에서 만나는 탄소중립 실천 이야기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55
243 소비자단체와 소통 강화를 통한 제품안전 확보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944
242 복잡·다변한 전력계통 이슈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02
241 중견기업계, 매년 에너지사용량 1% 감축키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14
240 산업부, 업계와 함께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를 위해 머리 맞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79
239 2022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1.01%로 법정 구매 비율 달성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47
238 산업단지 통합 안전관리로 안전강화 및 기업부담 완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961
237 영국 에너지부와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73
236 국립과천과학관 브랜드 기획전 ‘탄소C그널’ 개막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48
235 제조업 탄소중립, 기술혁신으로 돌파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59
234 수소(연료전지 2개), 자동차(1개) 분야 국가핵심기술 추가지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83
233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무주, 생물다양성 공동 연구를 위한 첫 걸음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15
232 산업부, 6개 지역에 수소버스 400대 보급 비회원 2023-05-24 744
231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42
230 폐플라스틱, 석유화학의 원료로 재탄생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