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세계 30여개국과 함께 ‘피터스버그 기후대화’ 참석

담당부서 : 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718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25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3 피터스버그 기후대화(2023 Petersberg Climate Dialogue)’에 참석하여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피터스버그 기후대화는 2010년 독일 메르켈 총리 주도로 시작된 비공식 고위급 회의체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협상 진전을 위한 정치적 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독일 정부와 아랍에미리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의장단 주관으로 개최되며 30여개국 각료급 대표가 참여하고, 우리나라는 조홍식 기후환경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두바이에서 열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23.11.30~12.12)에서 1.5℃ 목표 달성을 위한 논의의 진전을 이뤄내기 위해, 전지구적 이행점검*과 변혁을 위한 이행계획(로드맵),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기후변화에 대한 전지구적 대응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 전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take, GST) : 전 지구적 차원에서 파리협정 목표 달성 노력를 평가하는 체제로 매 5년마다 시행, 올해 COP28에서 제1차 GST 결과 도출 예정

 

  마지막날 개최되는 고위급 대화에서는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가 참석하여 이틀간의 회의 결과를 정리하고 탄소중립 미래를 가속화 하기 위한 각국의 정치적 의지를 결집한다.

 

  환경부는 이번 ‘피터스버그 기후대화’에서 국가 발언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 노력을 소개하고,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4월에 확정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법·제도 강화, 부문별·연도별 감축목표와 수단 등 합리적인 탄소중립 이행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적응 선도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시행 현황과 개도국의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한국의 노력 등을 발표하고, 올해 8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는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23.8.28~9.1)’을 통해 적응 행동 확산에 적극 기여할 것을 표명한다.

 

  조홍식 기후환경대사는 “최신 과학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재차 경고하고 있고 1.5℃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세계의 통합적인 기후 행동이 시급하다”라며, “우리나라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을 통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부, 2023.05.02)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65759&pageIndex=22&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08,A00019,A00001,A00023&startDate=2023-05-01&endDate=2023-05-25&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75 환경데이터 공모전 개최…창업 기회 넓힌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90
274 미국 에너지부와 원전 협력, 청정에너지 공조 강화에 합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67
273 재택근무로 업무효율도, 직원만족도 동시에 잡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36
272 그린수소, 바다·호수에서 대량 생산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02
271 2022 환경백서 발간…환경정책 성과 종합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74
270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국내외 전문가 머리맞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22
269 중소기업에도 녹색투자 길 열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36
268 엘지유플러스(LGU+) 침해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 마련 및 시정조치 요구 비회원 2023-05-24 829
267 생물표본 관리 역량 강화…담당자 한자리에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93
266 고용노동부, “노동개혁정책관” 신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19
265 국내 청정수소 생산 기반시설(인프라)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69
264 여성 특성화고·여대의 창·취업을 위해 선배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나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41
263 ‘과기정통부, 제로 트러스트 신보안체계 도입 본격 지원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93
262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법안 최종 승인, 전환기간을 거쳐 ‘26년부터 시행 예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30
261 한미 양국 첨단산업, 소형모듈원전(SMR)·청정수소 등 양해각서(MOU) 23건 체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20
260 규제심판부, “친환경 신(新)모빌리티인 화물용 전기자전거 도입” 권고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77
259 재생에너지 풍부한 칠레와 ‘그린수소’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33
258 사회적경제기업 지속가능한 성장지원에 앞장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63
257 ’22년 한국남동발전(주), 인천항만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27개 공공기관이 동반성…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48
256 청렴하고 적극적인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감사인 역량을 모은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