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발전법 제정·입법예고

담당부서 : 해양수산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704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25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연근해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국제사회 기준에 부합하는 연근해 어업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발전법? 제정안을 마련하여 5월 3일(수)부터 6월 13일(월)까지 입법예고 중이다.

 

  지난 2022년 6월 세계무역기구(WTO)는 불법어업 등에 관여하거나 과잉어획 상태인 어종을 어획하는 선박 및 운영자에게 수산보조금 지급을 금지하는 ?수산보조금에 관한 협정?을 채택하였고,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들이 비준*절차를 밟고 있다.

 

    * 164개 회원국 중 3분의 2 이상 비준시 협정 발효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연근해에서의 불법어업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제조치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근해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효율적으로 자원을 관리해 나가고자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발전법? 제정안을 마련하였다.

 

  제정안에는 불법어획물의 국내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연근해 어선의 위치?어획 보고와 지정된 양륙장소를 통한 연근해 어획물의 양륙 및 실적보고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적법한 어획물에 대해서는 어획확인서를 발급하고, 유통 및 판매 등 전 단계에서 어획확인서의 전달 및 사용을 의무화함으로써 불법어획물의 국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에 수산물을 수출하는 경우 어획확인서를 근거로 각국에서 요구하는 어획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다른 국가에서 수산물을 수입하는 경우에도 해당 수산물이 적법하게 어획한 수산물이라는 어획증명서를 원산지 국가에서 발급받아 제출하도록 의무화하여 국내 수산물 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고자 한다.

 

  아울러, 위치ㆍ어획 보고를 하지 않거나 불법어업 등이 의심되는 선박은 양륙검색*을 실시하여 관련 사항을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법ㆍ제도의 이행과 점검ㆍ관리를 위한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 선박에 싣고 있는 어획물을 지정된 양륙장소에 내려서 조사하는 방식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지속가능한 연근해어업 발전법? 제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연근해 수산자원을 관리하는 체계를 정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제사회의 불법어업 근절 요구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우리 수산물의 대외 경쟁력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장에서 이를 시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연근해 어업인 대상 지역설명회 등을 통해 법안의 주요 내용과 취지에 대해 설명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정안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기관ㆍ단체는 2023년 6월 13일(월)까지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 해양수산부 누리집 또는 국민참여입법센터 누리집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2023.05.08)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66411&pageIndex=18&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08,A00019,A00001,A00023&startDate=2023-05-01&endDate=2023-05-25&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554 공업용 도료, 양식장 구충제 등 고독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산업안전보건 감독 한국생산성본부 2023-07-20 462
553 제주에서 아시아 대표 크루즈산업 박람회 열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20 7,308
552 어구보증금제, 12월까지 조업현장에서 시범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3-07-20 512
551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에 방치된 쓰레기 본격 수거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20 466
550 해수부-네이버, 여객선 운항정보 실시간 제공 서비스 등 위해 협력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20 487
549 올해의 대한민국 해사안전 선원 추천받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20 474
548 해양폐기물로 만든 회화, 조형, 설치미술품 등 새활용 예술작품 공모 한국생산성본부 2023-07-20 470
547 국제해운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로 하는 ‘2023 온실가스 감축전략’ 채택 한국생산성본부 2023-07-20 507
546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도입의 시작, 일터혁신 컨설팅! 한국생산성본부 2023-07-20 575
545 국내 최초 저탄소 인증 한우농가 27개소 탄생! 한국생산성본부 2023-07-20 533
544 이성희 차관, 취임 후 첫걸음은 폭염현장으로 한국생산성본부 2023-07-20 496
543 고용노동부, 디엘이앤씨의 전국 모든 시공현장 일제 감독 등 엄중 조치 한국생산성본부 2023-07-20 588
542 외국인근로자 사업장 변경제도 개선 등 산업현장의 원활한 인력활용 적극 지원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20 660
541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주요 건설업체 CSO 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소통의 시간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07-20 568
540 2023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꿈 장학생 2,000명 선발 한국생산성본부 2023-07-20 585
539 풀무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개소 한국생산성본부 2023-07-20 630
538 6월 및 상반기 기준 고용률(63.5%, 62.2%)은 역대 최고 실업률(2.7%, 3.0%)은 역대 최저…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9 559
537 대학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인재양성 투자 적극 지원 비회원 2023-07-19 511
536 창의력 넘치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복장 완전 자율화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9 509
535 적극행정 성과를 부내에 공유하고, 우수직원을 격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9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