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와 유럽연합(EU) 환경규제 대응 논의

담당부서 : 산업통상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630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6-21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6월 9일(금) 오후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유럽연합(EU)의 과불화화합물(PFAS, Perfluoroalkyl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사용 제한 움직임 관련 업계 간담회를 개최한다.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 과불화화합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계의 대응 현황을 파악하고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서다.


과불화화합물은 탄소와 불소가 결합한 유기 화합 물질로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을 막는 특성을 가져 산업 전반에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쉽게 분해되지 않고 인체와 환경에 축적되면서 유해성도 있어 독일, 네덜란드 등 5개국이 사용 규제를 제안해 유럽화학물질청은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 보고서를 공개하고 9월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사용 제한 여부는 2025년 결정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유럽화학물질청이 공개한 ‘과불화화합물(PFAS) 사용 규제 제안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담은 동향 보고서를 지난달 발간해 업계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유럽연합(EU) 제한 조치 동향과 향후 절차, 산업계의 과불화화합물 활용과 대체물질 개발 현황 등이 공유됐다. 참석 기업과 업종단체는 산업부에 자세한 정보제공, 대체물질 개발과 컨설팅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산업부는 ▲6월 말 예정된‘2023 화학물질 규제 대응 세미나’를 통해 유럽연합과 미국의 과불화화합물 규제 동향을 다시 산업계에 전파, ▲7월에는 자세한 정보제공을 위한‘분석보고서’를 추가 제공, ▲개별기업보다 협회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한 의견제출 수요조사 실시, ▲기업이 필요한 경우 맞춤형 상담(컨설팅) 지원과 대체물질 연구개발 기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점차 강화되는 세계적(글로벌) 환경규제에 우리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출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관련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규제가 구체화하면 공식 대화경로(채널)를 통해 유럽연합(EU)에 우리 정부 입장을 정리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2023.06.09)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74362&pageIndex=15&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6-01&endDate=2023-06-18&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704 출생 미등록 아동 추가조사 방안 및 위기임산부의 임신·출산·양육 지원 확대 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344
703 국민의 의료불편 최소화를 위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366
702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운영비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307
701 신설 사회보장제도 추진상황 현장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310
700 신설 사회보장제도 추진상황 현장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326
699 노인장기요양보험 15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321
698 보건복지부, 제2차 긴급상황점검회의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319
697 사회공헌 활성화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376
696 지역이 함께하는 건강한 미래, 지역 보건소가 언제나 국민의 곁에!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340
695 노인 의료·요양·돌봄 연계 방안, 전문가와 함께 만들어 나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357
694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 지불제도 대안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396
693 국민연금, 중·장년층과 소통의 시간을 갖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370
692 복지부, 저소득층 자립지원 정책 확대를 위한 소통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428
691 아동보호체계 개편부터 미혼모 지원대책까지 범부처 정책과제 발굴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401
690 사회서비스 고도화로 중장년·청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 시작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518
689 복지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지원 확대 상황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433
688 환자중심 첨단 미래병원 ‘성큼’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425
687 사회보장제도 협의시스템 개통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417
686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 예비사업 하반기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407
685 복지부, 2022년 자살예방정책 점검결과 통보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2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