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행법률 초안에 대한 산업계 의견 수렴

담당부서 : 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466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7-03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6월 21일 오후 서울 중구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민관 공동 대응 기술전문가 협의체(이하 협의체**)’ 3차 회의를 열고, 산업계를 대상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행법률 초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정부혁신 추진과제)한다.
* ’23.10월부터 배출량 보고의무(전환기간), ’26.1월부터 본격시행
** 올해 2월 발족한 환경부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전담반 활동 중 하나로 관련 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제품 탄소 배출량 산정방안을 연구하고 지원방안 모색


유럽연합은 올해 6월 13일, 전환기간(2023년 10월~2025년 12월) 동안의 배출량 보고의무를 규정한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행법률 초안을 공개했다. 이행법률 초안에 따르면 2024년에는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배출량 산정방식을 활용할 수 있으나, 2025년부터는 유럽연합의 산정방식만 허용되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환경부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7월 초까지 이행법률 초안에 대한 권역별 산업계 설명회를 개최하여 이해관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수렴한 의견은 7월 11일까지 유럽연합에 전달하여,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우리 기업의 건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발표된 이행법률 초안을 바탕으로 △품목별 배출량 산정·검증·보고 지침서(가이드라인) 마련, △기업 맞춤형 제도안내와 교육을 위한 도움창구(헬프데스크) 운영 등 기업의 제품 탄소배출량 보고의무와 관련한 지원제도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한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전환기간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배출량 보고의무와 관련하여 우리 기업의 의견을 적극수렴하고, 기업 지원방안 역시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2023.06.20)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76000&pageIndex=10&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6-19&endDate=2023-06-25&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405 세계 최초 수소 발전 입찰 시장 개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60
404 여성가족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참여기관 대상 설명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65
403 한국-프랑스간 해양생물다양성 보존 등 해양분야 협력방안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05
402 CFE(CF100) 논의는 원전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재생에너지 보급도 지속 확대중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60
401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 공공기관에 야생동물 피해 최소화 의무 부여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37
400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수소버스 적극 활용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37
399 기업도 CFE(CF100) 필요성에 공감, 업계와 소통을 통해 제도 구체화 계획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74
398 서울에 수소 공항버스 도입…민관 업무협약 체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87
397 환경산업기술원, 수출기업과 국제 탄소규제 공동 대응 협력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53
396 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개막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89
395 원·하청 복지격차 해소와 노동시장 약자 보호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듣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18
394 아이돌봄서비스가 가져온 변화, 사랑·성장·긍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79
393 다자개발은행과 해외 녹색사업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84
392 녹색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융자금리 대폭 인하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35
391 탄소중립 실천, 교육에 답 있다…정책포럼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37
390 실천하는 환경의 날, 플라스틱 줄이기부터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45
389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 성안협상 진전 이뤄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65
388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선도를 위한 공론의 장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25
387 20명의 직장인 엄마·아빠 일·육아 균형 멘토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23
386 환경부는 무공해차(전기차, 수소차) 보급 중심으로 전환 중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