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오·폐수, 주유소에서 깨끗하게 처리하세요

담당부서 :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529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7-0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캠핑용 차량의 접근성이 우수한 전국 10여 개 주유소에 캠핑카 오·폐수 처리시설(덤프스테이션*)을 설치한다.
* 덤프스테이션(Dump-Station) : 캠핑 차량 이용 시 필요한 청수를 공급하고 오·폐수는 하수도관으로 방류할 수 있도록 지상에 설치하는 시설물


2020년 2월부터 일반 차량의 캠핑카 개조가 합법화되면서 캠핑용 차량이 급증*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차량을 이용한 캠핑인 차박은 새로운 캠핑 문화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캠핑 차량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처리하는 시설이 충분하지 못해 오·폐수 무단 방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 연도별 캠핑카 튜닝대수(국토부, 2022) : ’19년 2,195대 → ’20년 7,709대 → ’21년 10,361대


이렇듯 차박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문체부는 국정과제*인 차박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022년에 우선 전국 주요 야영장에 캠핑카 오·폐수 처리시설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는 캠핑 이용객들의 오·폐수 처리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야영장뿐만 아니라 주요 길목의 주유소에 캠핑카 오·폐수 처리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 국정과제 61 : 누구나 누리는 여행환경 조성 - 개인 취향 존중과 산업의 공존을 위한 관광 여건 조성(화장실·쓰레기 수거시설 등 인프라 구축 지원 등 차박 활성화)


캠핑카 오·폐수 처리시설을 설치할 구체적인 지점은 관광공사,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와 협의해 7월 중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설치지점은 전국 등록야영장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공사의 고캠핑 누리집(Gocamping.or.kr)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전국 주요 교통요지에 캠핑카 오·폐수 처리시설이 설치되면 강이나 바다 등 자연에 무단으로 오·폐수를 방류하는 사례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정책효과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전국 주요 교통요지에 캠핑카 오·폐수 처리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김상욱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에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 캠핑카 오·폐수 처리시설을 설치하게 되어 친환경적인 차량 이용 캠핑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오·폐수 처리시설 설치에만 그치지 않고, 캠핑 관광객들이 실제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캠핑 누리집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2023.06.29)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77642&pageIndex=8&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6-26&endDate=2023-06-30&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858 채용문화가 경쟁력인 시대, 우리 회사도 ‘공정채용상’ 받아볼까?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75
857 고용허가제 16개 송출국 주한대사 초청, ‘2023 EPS 콘퍼런스 부산’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79
856 태풍·폭염 대응 일제 현장점검, 전국 산업안전보건 가용 자원 총동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27
855 “중대재해 사이렌” 시행 6개월 만에 가입자 수 3만 5천 명 돌파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78
854 지구촌 장애인들과 함께 장애인고용의 인식을 높이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48
853 수소발전 최초 경쟁입찰 결과, 발전단가 인하, 분산전원 유도 효과 발생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351
852 무탄소에너지(CFE) 논의는 ‘나 홀로’ 정책이 아니며, 국제적 흐름에 맞춰 추진될 것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337
851 동반성장, 우리기업이 최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363
850 테마파크, 전시회 판매제품 등 9개 제품 리콜명령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351
849 남미의 자원 부국 에콰도르와 공급망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372
848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적극 대응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384
847 한국 온실가스 국제감축과 라오스 녹색성장 협력의 문 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411
846 ‘2023년 대한민국 소싱위크’ 참여기업 모집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448
845 61일간 전국 안전취약시설 집중점검, 6,201개의 보수·보강 대상 발굴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409
844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안착 순항중!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7 508
843 과기정통부, 디지털 전환으로 종이문서 사용량 감소에 나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7 566
842 근로복지공단, 혁신을 꾀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7 486
841 국제노동기구(ILO) 연수단,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 방문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7 473
840 예술인 고용보험 찾아가는 상담카페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7 484
839 고용노동부, 폭염 대비 이동식 에어컨 등 구입지원 8월 중 긴급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7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