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수소 인증제, 민관이 머리 맞댄다

담당부서 : 산업통상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581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7-03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의 핵심 수단 중 하나인 '청정수소'에 대한 인증기준·절차 등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역량을 결집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청정수소 관련 투자도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6. 29일(목)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40여 개 수소 관련 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청정수소 인증제 민관 포럼」을 개최하였다.


국내 청정수소 인증제는 지난 4월 ‘업계 설명회’ 개최 이후, 수소법 하위법령 입법예고가 완료되어, 현재 법령 심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청정수소 인증방법론과 혜택안(인센티브안)에 대한 별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정책의 이해당사자인 기업들의 주도적 참여와 민관 공동 논의를 통해 정책 수용성을 제고하고, 인증제 설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시행될 청정수소발전입찰시장(CHPS) 등 연관 제도의 차질 없는 시행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토론회(포럼)에서는 ‘국내외 청정수소 인증제 동향 및 운영 방향 등’에 대해 국내외 전문기관들의 발제가 진행되었다. 아거스 미디어 등 해외 전문기관은 해외 유사 인증제 현황 및 국제(글로벌) 수소 가격 정보 등을 공유하였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등 국내 전문기관은 현재 진행 중인 인증제 설계 방향 및 혜택안(인센티브안) 등을 소개하였다. 발제 이후 참여자들의 열띤 토론과 질의가 이어졌다.


이옥헌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정부는 국정과제(21번,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및 세계 1등 수소산업육성’) 이행을 위해 수소 관련 기업, 공공기관, 전문가 등과 협의의 장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중 수소법 하위법령 개정 완료, 청정수소 인증기관 지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제동향을 고려하면서도, 우리나라 여건에 부합하는 청정수소 인증제를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2023.06.29)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77907&pageIndex=8&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6-26&endDate=2023-06-30&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858 채용문화가 경쟁력인 시대, 우리 회사도 ‘공정채용상’ 받아볼까?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75
857 고용허가제 16개 송출국 주한대사 초청, ‘2023 EPS 콘퍼런스 부산’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79
856 태풍·폭염 대응 일제 현장점검, 전국 산업안전보건 가용 자원 총동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27
855 “중대재해 사이렌” 시행 6개월 만에 가입자 수 3만 5천 명 돌파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78
854 지구촌 장애인들과 함께 장애인고용의 인식을 높이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48
853 수소발전 최초 경쟁입찰 결과, 발전단가 인하, 분산전원 유도 효과 발생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351
852 무탄소에너지(CFE) 논의는 ‘나 홀로’ 정책이 아니며, 국제적 흐름에 맞춰 추진될 것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337
851 동반성장, 우리기업이 최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363
850 테마파크, 전시회 판매제품 등 9개 제품 리콜명령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351
849 남미의 자원 부국 에콰도르와 공급망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372
848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적극 대응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384
847 한국 온실가스 국제감축과 라오스 녹색성장 협력의 문 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411
846 ‘2023년 대한민국 소싱위크’ 참여기업 모집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448
845 61일간 전국 안전취약시설 집중점검, 6,201개의 보수·보강 대상 발굴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409
844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안착 순항중!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7 508
843 과기정통부, 디지털 전환으로 종이문서 사용량 감소에 나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7 566
842 근로복지공단, 혁신을 꾀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7 486
841 국제노동기구(ILO) 연수단,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 방문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7 473
840 예술인 고용보험 찾아가는 상담카페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7 484
839 고용노동부, 폭염 대비 이동식 에어컨 등 구입지원 8월 중 긴급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7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