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합동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행법안 적극 대응

담당부서 :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489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7-13

지난 6월 13일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이행법 초안이 공개된 가운데, 탄소국경조정제도로 인한 우리 산업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국내외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3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유관부처(국조실, 기재부, 외교부, 환경부, 중기부 등)와 함께 「범부처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전담반(TF)」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관련 대응 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고, 유럽연합 측에 전달할 정부의견서 안을 논의하였다.


정부는 그간 철강 등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상 업종의 탄소 저감 기술 개발 지원, 제품별 탄소 배출량 산정·보고·검증 관련 국내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에 체계적으로 대비해왔다. 또한, 이행법 초안이 공개된 이후에는 유럽연합이 개최한 전문가그룹 회의에 참여하였으며, 산업계 간담회를 통해 업계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날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탄소국경조정제도 보고의무 이행 지침을 마련하고 관련 설명회를 진행하는 한편, 한-유럽연합 전문가 회의를 통해 이행법안의 불명확한 부분을 해소하고, 기술적인 내용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연합에 이행법 초안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우리 입장을 유럽연합에 지속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전환 기간이 시작되는 올해 10월부터 우리 수출기업들은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따른 보고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라며, “우리 기업들의 혼란과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질적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부처 간 일관된 대응과 협업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2023.07.03)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78499&pageIndex=6&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33,A00031,A00015,A00013,A00032&startDate=2023-07-01&endDate=2023-07-09&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522 2025. 6. 26.부터 ‘선박재활용협약’ 발효 예정… 앞으로는 선박도 친환경적으로 해체해야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8 525
521 제53차 인권이사회에서 우리 정부가 주도한 ‘신기술과 인권’ 결의 채택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8 465
520 농업과 환경의 가치, 도시농업에서 찾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8 508
519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피해자 1분의 유가족 대상 판결금 지급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8 439
518 박진 장관, IAEA 사무총장 접견 결과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8 683
517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본부 관리자」 대상 청렴리더십 교육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8 533
516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정상선언문에 대한 협의 과정 개시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8 480
515 종자원, ‘진로체험 교육’으로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앞장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8 454
514 ‘이동식 산업용 로봇’과 함께 일할 때 안전을 위해 반드시 이것은 지켜주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8 2,188
513 건설근로자공제회, ‘2022년도 건설근로자 고용복지 사업연보’ 발간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8 494
512 자기규율 예방체계, ‘안전보건 선진국’에서 답을 찾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8 475
511 우리 모두가 “안전”을 함께 합니다 7월은 “산업안전보건의 달”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8 545
510 항만 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실증사업 공모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8 489
509 건설근로자공제회, 중대재해 예방에 함께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8 547
508 국제(글로벌) 공급망위기, 기업 책임경영으로 넘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632
507 소형 e-모빌리티 지역 기반 연계·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485
506 전기안전관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전기재해는 줄이고, 안전성은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607
505 정부는 특정 에너지원에 편중되지 않도록 균형있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할 것임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526
504 국내최초 차량용 액화수소 저장시스템 실증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569
503 대한민국 가족행복의 든든한 버팀목, 아이돌봄서비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13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