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차 인권이사회에서 우리 정부가 주도한 ‘신기술과 인권’ 결의 채택

담당부서 : 외교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465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7-18

제53차 유엔 인권이사회는 우리나라 주도로 상정한 “신기술과 인권(New and emerging digital technologies and human rights)” 결의를 컨센서스로 7.14.(채택하였다영국프랑스독일칠레 등 인권이사회 주요 이사국을 포함하여, 호주, 캐나다, 스페인, 네덜란드, 태국 등 50여 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여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지지를 확보하였다.

 

   ※ 우리나라 외 오스트리아브라질덴마크모로코싱가포르가 결의 핵심제안국으로 참여 중

 

  “신기술과 인권” 결의는 우리나라 주도로 2019년 제41차 인권이사회에서 최초 채택된 결의로서, 이번이 세 번째 결의이다. 이번 결의는 신기술과 인권 관련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신기술의 혜택을 모두가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디지털 격차가 해소되고 디지털 문해력이 증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결의는 최근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공지능 문제를 다루고 있다이번 결의는 인공지능의 인권적 함의를 다룬 인권이사회 차원의 최초 결의로, 인공지능이 인권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종합적이고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

 

  이번 결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데 있어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나아가 투명성, 비차별, 인권 영향평가 등 인공지능 분야에서 인권 보호를 위한 일련의 원칙들에 대한 인권이사회의 공통된 인식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최근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인권적 함의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중요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기술과 인권” 결의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국제 논의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신기술과 인권” 결의는 회원국은 물론 유엔기구, 시민단체, 기술계 및 학계 등 국제사회의 많은 관심 속에 채택되었다. 우리나라는 이번 결의를 통해 인공지능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국제 논의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끝.

?

(외교부, 2023.07.14)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0648&pageIndex=1&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14&startDate=2023-07-01&endDate=2023-07-18&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202 2030년까지 지구의 30% 지역을 보호하고 훼손지역 30%를 복원하자 총괄관리자 2025-06-04 25
3201 전기·수소차 기술혁신을 위한 협력의 장 열려 총괄관리자 2025-06-02 36
3200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2025년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기업 모집 총괄관리자 2025-06-02 33
3199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산출 방법과 중소부품사 지원 정책 논의 총괄관리자 2025-06-02 34
3198 유엔기후변화 사무국,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협력하여 '글로벌 자발적 탄소 시장(GVCM)' 구축 추진 총괄관리자 2025-06-02 34
3197 몽골 정부와 온실가스 국제감축 본격 추진 총괄관리자 2025-06-02 30
3196 의류 산업의 환경영향 최소화 모색… 민관협의체 출범 총괄관리자 2025-06-02 25
3195 끼임 사고 고위험 사업장 안전관리 집중점검 총괄관리자 2025-06-02 23
3194 플라스틱 순환의 길 찾는다… 각 분야 전문가 모여 정책 방향 모색 총괄관리자 2025-06-02 21
3193 한-몽골간 국제감축사업 세부 이행규칙 최초 채택 총괄관리자 2025-06-02 22
3192 지역 농축산물과 기업 상품의 회복 레시피로 산불피해지역에서 싹트는 상생 총괄관리자 2025-06-02 9
3191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20주년, 기후변화 대응과 재난위험저감 방안 논의 총괄관리자 2025-06-02 5
3190 공공주차장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의무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안 공포 총괄관리자 2025-06-02 11
3189 「울산 수소친환경이동수단(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친환경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상용화 걸림돌 모두제거 총괄관리자 2025-06-02 6
3188 녹색소비주간 개막… 탄소중립 달성 위해 지속가능한 소비 확산 시동 총괄관리자 2025-06-02 6
3187 환경부-금융위원회, 탄소중립 이끌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총괄관리자 2025-06-02 8
3186 위험성평가를 지원받은 사업장, 사고사망자 수 66.7% 감소 총괄관리자 2025-06-02 11
3185 국립환경과학원-에스케이하이닉스, 탄소중립 이행 연구협력 총괄관리자 2025-06-02 7
3184 산업계 녹색성장 돕는다…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총괄관리자 2025-06-02 6
3183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과정 모집 총괄관리자 2025-05-20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