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차 인권이사회에서 우리 정부가 주도한 ‘신기술과 인권’ 결의 채택

담당부서 : 외교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495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7-18

제53차 유엔 인권이사회는 우리나라 주도로 상정한 “신기술과 인권(New and emerging digital technologies and human rights)” 결의를 컨센서스로 7.14.(채택하였다영국프랑스독일칠레 등 인권이사회 주요 이사국을 포함하여, 호주, 캐나다, 스페인, 네덜란드, 태국 등 50여 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여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지지를 확보하였다.

 

   ※ 우리나라 외 오스트리아브라질덴마크모로코싱가포르가 결의 핵심제안국으로 참여 중

 

  “신기술과 인권” 결의는 우리나라 주도로 2019년 제41차 인권이사회에서 최초 채택된 결의로서, 이번이 세 번째 결의이다. 이번 결의는 신기술과 인권 관련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신기술의 혜택을 모두가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디지털 격차가 해소되고 디지털 문해력이 증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결의는 최근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공지능 문제를 다루고 있다이번 결의는 인공지능의 인권적 함의를 다룬 인권이사회 차원의 최초 결의로, 인공지능이 인권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종합적이고 균형 있게 다루고 있다.

 

  이번 결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데 있어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나아가 투명성, 비차별, 인권 영향평가 등 인공지능 분야에서 인권 보호를 위한 일련의 원칙들에 대한 인권이사회의 공통된 인식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최근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인권적 함의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중요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기술과 인권” 결의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국제 논의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신기술과 인권” 결의는 회원국은 물론 유엔기구, 시민단체, 기술계 및 학계 등 국제사회의 많은 관심 속에 채택되었다. 우리나라는 이번 결의를 통해 인공지능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한 국제 논의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끝.

?

(외교부, 2023.07.14)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0648&pageIndex=1&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14&startDate=2023-07-01&endDate=2023-07-18&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643 유럽연합(EU) 신통상규제에 대한 우리 기업 대응 역량 강화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26
642 에너지신산업 수출 '30년 2배로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29
641 여름철 집중호우 관련 광산안전 현장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22
640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을 모집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394
639 액화천연가스(LNG)·수소 등의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호주 투자 지원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27
638 정부는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해 희소금속 비축을 적극 확대하겠음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63
637 인천경제자유구역 겐트대, 수질분야 국제표준 제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23
636 인니, 전기차·배터리 핵심 동반자 국가로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397
635 상반기 에너지캐시백(적립금) 성공 세대와 단지 늘어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16
634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안전을 위한 화이트해커들의 대회 열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07
633 산단 내 대기오염물질 발생 감축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52
632 한국과의 전략적 온실가스 감축 협력 제안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372
631 친환경·에너지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 본격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01
630 지게차, 굴착기도 수소충전소에서 충전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374
629 기술개발로 악천후 조건에서의 교통사고를 줄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10
628 저성장·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바이오 경제 2.0 추진 방향」 발표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394
627 국내 최초로 해상교통량 예측 모델 개발해 해양 안전사고 막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513
626 디지털 기술로 발전소 안전관리 강화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19
625 순환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05
624 47개국 130여명의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이야기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