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필리핀 외교장관회담(7.14.) 결과

담당부서 : 외교부


  • 비회원
  • 0
  • 525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7-18

박진 장관은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7.13.-1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참석 계기에「엔리케 마날로 (Enrique Manalo)」 필리핀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7.14.(오후 개최하고△양국 관계 증진 방안△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포함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박 장관과 마날로 장관은 2024년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이를 위해 활발한 고위 인사 교류 추진과 함께「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방산에너지사회기반시설 등 주요 실질협력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특히 양 장관은 필리핀 군현대화 사업 및 원전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를 통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으며박 장관은 필리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건설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필리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아울러박 장관은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의 중점 협력 분야에 포함되어 있는 해양과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한-필리핀간 협력 확대를 제안하였으며마날로 장관은 이를 환영하였다.

 

  이어, 박 장관은 팬데믹 종료 이후, 특히 이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리 국민들의 필리핀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하면서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필리핀측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 장관과 마날로 장관은 7.12(수) 북한이 또다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여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전례 없는 수준의 미사일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하였다박 장관은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음을 깨닫게 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마날로 장관은 북한의 도발 중단과 비핵화 대화 복귀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한편박 장관은 최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한국 방문 결과와 지난달 BIE총회시 우리 정부의 프리젠테이션 결과 등을 설명하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필리핀의 지지를 당부하였다이에 대해 마날로 장관은 부산이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화답하였다.

?

(외교부, 2023.07.14)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0675&pageIndex=1&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14&startDate=2023-07-01&endDate=2023-07-18&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829 농식품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 참석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7 436
828 “계급장 떼고 얘기합시다” 해수부 엠제트(MZ)세대 공무원들, 조직문화?업무 혁신 이끌어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7 389
827 서울 관악구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른 방역 강화조치 시행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46
826 환경부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적절한 이용 및 지원방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 중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539
825 환경부 소속·산하 직원 400여 명, 수해지역 자원봉사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48
824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참여기업 확대 모집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37
823 국가생물다양성 전략, 함께 만들어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55
822 민물가마우지, 유해야생동물 지정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41
821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399
820 싱가포르와 정지궤도 환경위성 공동 활용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66
819 다회용기 안심하고 쓰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518
818 방역용 소독제 공기 소독 근절 및 안전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396
817 홍수 등 물 재난 대응 법안 국회 통과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30
816 전기차 저온 1회충전 주행거리는 전기차 원동기실 안쪽 벽에서 확인 가능함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08
815 여름철 국립공원 물놀이, “허용된 안전한 구역에서만 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18
814 2023년 주요 20개국(G20) 환경·기후장관 회의 참석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58
813 파리협정 전지구적 이행점검을 위한 국제 학술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66
812 산양 등 멸종위기 19종 동결보존 기술 개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13
811 녹색산업 창업가와 기업인 교류의 장… 새싹기업(스타트업) 동창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00
810 온실가스 분해 능력 뛰어난 미생물 발견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