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도입의 시작, 일터혁신 컨설팅!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574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7-20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과 에프엠어소시에이츠-호인사노무법인 컨소시엄(대표 신재욱, 김윤호)은 7월 6일(목) 14시 숙명여자대학교 진리관에서 2023년 제4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일터혁신의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일터혁신을 지원받고 성과가 우수한 사업장의 사례를 기업과 전문가, 컨설턴트가 함께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여 기업이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장이다.

 

중소기업 내 직무·성과급 구축을 의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이상민 교수가 직무성과급 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고, 이어 직무성과급을 도입한 두 개 업이 사례 발표를 했다. 이후 배규식 지역혁신연구원 대표의 사회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노용진 교수와 안지훈 전(前) 에스엠엘제니트리 대표의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사례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이장휘, 경기 평택 소재) 조직 내 성과체계가 없어 핵심 인력의 동기부여가 잘 이루어지지 못했었는데,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순이익을 기준으로 성과급 재원을 확보하고, 팀별 평가를 반영한 성과급 제도를 도입했다. 컨설팅 결과 근로자들은 기본급의 최대 300%까지 성과급을 받게 됨에 따라, 향후 기업성과 및 근로자의 임금수준 확대가 기대된다.

 

두 번째로 전문 바이오 기업인 ㈜애드바이오텍(대표이사 정홍걸, 강원 춘천 소재)은 자체적으로 수립한 평가제도를 2년째 시행했으나, 객관적 평가지표 부재와 직원 간 제도 공유 미흡 등으로 근로자 불만이 높아져, 결국 연·기술직의 이탈로 이어졌는데,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 경력산정 기준을 마련하여 개인별 임금 격차 해소에 집중했고, 직군별 직무 성을 반영한 임금체계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재단 김대환 사무총장은 “중소기업이 인구구조 변화, 공정성 확산 등 경제·사회적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인적자원관리 방식의 전환이 불가피하다라면서, “재단은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노사협력을 기반으로 일의 가치, 능력과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체계가 기업 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에프엠어소시에이츠 신재욱 대표는 “직무성과급 구축 시 직무 특성, 인력 운용 및 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라며, “컨설팅 수행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우수인재의 확보·유지 하여 노사가 모두 공감하는 합리적 임금체계 개선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2023.07.06)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79305&pageIndex=7&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08,A00001,A00023&startDate=2022-07-20&endDate=2023-07-20&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089 방위사업청과 '방산분야 상생협력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8 341
1088 중대재해가 급증하고 있는 50~800억 원 건설 현장 집중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7 324
1087 폴리텍대,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참여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7 337
1086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및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7 349
1085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제정 관련 권역별 설명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7 338
1084 고용노동부, 최근 중대재해 증가에 따른 일제 「긴급 안전보건교육」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7 351
1083 (참고) 근로시간면제제도 운영 및 노동조합 운영비원조 현황 실태조사 결과 발표 관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7 386
1082 근로시간면제 한도 위반 63개소(13.1%) 다수의 위법·부당사례 확인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7 350
1081 추석 명절 앞두고 항만건설현장 대금 및 노임 지급 실태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7 331
1080 ‘미(美)아름다운 래(來)돌아오는 농촌’을 위한 재생 아이디어 발굴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7 344
1079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대형 건설사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역할 재차 당부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7 388
1078 근로복지공단, 직장어린이집 ESG 확산 위해 유니세프와 맞손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7 435
1077 농식품부, 소비자단체와 정책협의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7 341
1076 ‘중대재해 사이렌’의 모든 자료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7 346
1075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23~’27) 발표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7 400
1074 외국인근로자 고용 한도 확대 등 ‘외국인력 고용 관련 규제개혁 방안’ 현장 의견 청취, 산업안전·보건 철저 …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1 374
1073 조선산업 현장애로 해소 속도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1 377
1072 한-아르헨티나 경제?통상협력 강화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1 375
1071 케이(K)-디자인으로 사회문제 해결, 넛지디자인 첫발 내딛어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1 427
1070 8.30일부터 황금녘 동행축제 본격 시작 한국생산성본부 2023-09-01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