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친환경 선박연료인 그린 메탄올, 울산항에서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 선박에 공급

담당부서 : 해양수산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594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7-20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17일 울산항에서 세계 최초로 그린 메탄올* 1천 톤이 컨테이너 선박에 성공적으로 공급되었다고 밝혔다.

*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80% 및 탄소 저감 효과가 최대 95%에 달하는 친환경 선박연료

 

이는 해양수산부가 국내 친환경 선박 연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항만 내 친환경 선박 연료 실증사업’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신속한 행정절차 처리 및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지원에 힘입은 성과이다. 울산항만공사도 친환경 연료 공급을 위해 해운선사, 조선사, 탱크터미널, 친환경선박연료 제조사, 선박연료공급업체 등과 함께 올해 초부터 의체(TF)를 구성하고, 국내 법령과 행정절차 이행, 안전사고 예방조치 등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이번에 그린메탄올 연료를 공급받은 선박은 덴마크 ‘에이피 몰러 머스크(A.P. Moller?Maersk)’ 그룹이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한 2,100TEU급 컨테이너 선박로, 머스크 그룹이 국내 조선소에 건조를 의뢰한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 선박 19척 중 첫 번째로 건조된 선박이다. 이 선박은 울산항을 출발하여 수에즈운하,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등을 거쳐 덴마크 코펜하겐까지 총 21,500km를 운항하며, 기존 전통연료에 비해 80% 이상 탄소 배출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선박에는 바이오디젤* 1.25천 톤도 국내 최초로 공급되었는데, 이는 폐식용유 약 90만개(가정용 1.8L 기준)를 활용한 규모로, 자원 재활용을 통한 선박연료 공급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 폐식용유, 동물성 지방 등을 원료로 생산하여 탄소저감 효과가 약 75%에 달하는 친환경 연료

 

머스크 그룹 에너지 전환 부문 총괄 ‘모튼 보 크리스찬센(Morten Bo Christiansen)’은 “세계 최초로 그린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컨테이너선의 첫 번째 항행을 울산항과 함께하게 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여정은 당사의 2040온실가스 제로 배출 목표 실현(Net-Zero)*을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앞으로 인도될 대형 메탄올 추진선박 운영을 위한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머스크 그룹은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국제해운 탄소중립 목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40년 탄소중립 목표를 자체적으로 설정함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은 연간 약 2억 톤 수준의 케미컬, 유류를 취급하는 세계 4위의 액체항만이자, 배후에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사인 HD현대그룹이 위치하고 있어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공급망의 중심 역할을 할 최적지이다.”라며, “이번에 세계 최초로 상업 운항용 컨테이너 선박에 그린메탄올과 바이오디젤을 공급한 것은 울산항이 친환경 에너지 선도항만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제해사기구(IMO)가 지난 7월 7일 국제 해운분야의 2050년 순 탄소 배출량 ‘0’(Net-Zero) 달성 목표를 채택한 만큼, 앞으로 친환경 선박연료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될 전망이다.”라며, “친환경 연료 전환이 국내 항만의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선박연료라는 수출 신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2023.07.17)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0915&pageIndex=3&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08,A00001,A00023&startDate=2022-07-20&endDate=2023-07-20&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14 환경영향평가 제도 합리화하여 현장효율성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868
213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환경기초시설부터 탄소중립 실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813
212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향한 첫발을 내딛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795
211 기후변화로 인한 농촌 물부족, 농촌용수개발로 극복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875
210 탄소가치 평가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에 2,970억 원 보증공급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780
209 유엔 물 총회 계기로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참여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822
208 공짜야근, 임금체불, 근로시간 산정 회피 등 단호히 대처할 것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751
207 수소 버스와 화물차 보급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808
206 여성기업 295만개로 역대 최대, 수익성·생산성 등 경영지표 개선 비회원 2023-05-23 863
205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윤석열 정부 탄소중립?녹색성장 청사진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1,318
204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6차 평가보고서 종합보고서 승인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993
203 유연한 근무시간 운영이 연차휴가 사용에 도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969
202 카카오 등 74개 기업, ESG 차원에서 청년 5천명에 일경험·훈련·멘토링 제공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1,069
201 환경공단-스타벅스,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촉진에 맞손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879
200 이정식 장관, 근로시간 개편 관련 근로시간 기록·관리 우수사업장의 청년 근로자, 인사담당자 의견 청취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816
199 정부세종청사,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도입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865
198 탄소중립 시대, 가축분뇨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해결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930
197 정부세종청사,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869
196 국표원, 글로벌 기술규제 선제 대응에 적극 나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887
195 탄소중립 이행 위한 시설·연구개발 투자기업에 장기·저리 융자지원 지속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3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