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재난위험경감을 위해 한국의 우수 정책·기술 전파

담당부서 : 행정안전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25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22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13일(수) 일산 킨텍스에서 재난안전 국제기구와 주한외교사절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국제개발협력 포럼(ODA forum for Disaster Risk Reduc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예산 확대* 기조에 맞게 국제사회 재난위험경감 분야에서 한국의 기여 확대를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국내 우수 재난안전정책·기술·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와 정책 공유를 위해 ‘2023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한다.

* 2024년 정부예산안 중 ODA 예산 규모 6조5천억 원으로 확대(2조원 증액)


이번 포럼은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아시아태평양 사무소 부소장(다이애나 패트리샤 모스케라 칼레)과 한-아세안 재난관리위원회 공동의장국이 참석해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국제기구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가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의 재난안전담당공무원과 파라과이, 스리랑카 등 20여개국 주한외교사절단이 참여하여 각국의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정책과 국제개발협력 수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포럼은 총 3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부에서는 한국의 재난안전정책과 기술, 국제개발협력 우수 추진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한국의 주요 성공적 국제개발협력 사례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설치된 필리핀의 홍수조기경보시스템이 소개된다. 필리핀에서는 2017년 태풍 템빈(TEMBIN) 발생 시 홍수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조기 경보·대피를 시행함으로써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 필리핀 홍수조기경보시스템 설치전 태풍 WASHI(2011)로 인명피해 694명 발생, 한국의 ODA지원 시스템 설치 후 유사 태풍 TEMBIN(2017) 시 조기경보·대피로 인명피해 없음.


이와 함께 재난관리기관 간의 신속한 상황공유와 대응을 위해 도입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재난상황 전파와 행동요령 등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재난문자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제사회 재난위험경감 동향과 개발협력 수요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진다.


먼저, UNDRR에서 전 세계 조기경보시스템 구축계획(Early Warning for All initiative 2023-2027)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에서 각 나라별 재난안전정책 현황과 ODA 사업 수요분야를 소개한다.


아울러, 3부에서는 전 세계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한국의 역할에 대한 참가자들의 논의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UNDRR 아태사무소 부소장은 국제사회의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행동강령인 센다이프레임워크(2015~2030)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전 세계 조기경보 시스템의 설치 확대에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 (UN 사무총장, 2022.3월) “5년 내 모두가 기후 조기경보 혜택받도록 하자”


또한, 태풍·홍수·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국에서는 한국의 첨단 상황관리체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하며,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용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기후변화 일상화로 다변화된 재난이 발생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재난위험경감 분야의 협력과 공조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의제이다”라며, “재난안전 분야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상당히 높아진 만큼, 국제사회의 재난위험경감을 목표로 전 세계 조기경보시스템 구축(Early warning for all)을 위해 대한민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2023.09.12)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9606&pageIndex=10&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33,A00031,A00015,A00013,A00032&startDate=2023-09-12&endDate=2023-09-2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593 건설 분야 탄소중립의 길잡이… ‘2026 친환경 건설자재 정보집’ 발간 관리자 2025-12-09 23
3592 학교와 지역이 기후·환경교육을 풍성하게 만든다… 성과 공유회 개최 관리자 2025-12-09 25
3591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암모니아를 통한 수소생산 상용화 가능해져 관리자 2025-12-09 27
3590 경제5단체-정부, 일자리 기회 확대 위한「청년 일자리 첫걸음 실천 선언」 관리자 2025-12-09 22
3589 산업안전 분야 노사정 첫 발걸음 “안전한 일터 위해 함께 나아가자” 관리자 2025-12-09 21
3588 산업계와 함께하는 지속가능(ESG)경영 분야 대학교육 혁신포럼 개최 관리자 2025-12-09 13
3587 과기정통부·개인정보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실효성 전면 강화 관리자 2025-12-09 14
3586 고용노동부, 동절기 건설현장 「한랭질환 및 중독·질식 예방」 철저 당부 관리자 2025-12-09 10
3585 공직사회 변화를 이끄는 조직문화 및 공간혁신 우수기관 선정 관리자 2025-12-09 8
3584 산업계 자발적 참여로 에너지효율 높였다… 에너지효율 향상 우수기업 19개 선정 관리자 2025-12-09 8
3583 일할 외국인, 일하는 외국인 모두숙련·안전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확대 관리자 2025-12-09 10
3582 ‘국민·학계·정책현장이 함께 참여하는 고용행정 데이터 연구생태계 구축’ 관리자 2025-12-09 4
3581 위험물 하역을 위한 자체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명확히 한다 관리자 2025-12-09 4
3580 한미 산업·공급망 협력, 표준으로 뒷받침 관리자 2025-12-09 5
3579 고용노동부-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현장 산업보건 관리체계 점검’ 간담회 관리자 2025-12-09 6
3578 하이드로젠 카운슬 총회 계기로 국제사회 민관 수소협력 강화 관리자 2025-12-09 5
3577 해양폐기물 관리를 위한 중장기 방향을 집중 논의한다 관리자 2025-12-09 5
3576 한-프랑스간 핵심광물·전기차 등 산업 협력 및 통상 현안 논의 관리자 2025-12-09 5
3575 육상풍력 경쟁력 강화에 범정부 역량 결집, 2030년 6GW 보급, 150원/kWh 이하 목표 관리자 2025-12-09 7
3574 K-뷰티 등 K-소비재 기업의 EU 환경규제 대응, 중기부가 돕는다. 관리자 2025-12-0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