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 발표

담당부서 : 기획재정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49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1-01

정부는 10월 16() 8:00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는 지난 3월과 7월에 발표한 업종별 빈일자리 대책*에 이어보다 현장감 있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 해소방안이다. 

 

  * 1차 대책: 산업부제조업국토부물류운송복지부보건복지농식품부음식점업농식품부농업국토부해외건설
2차 대책: 국토부건설업, 해수부해운업, 해수부수산업, 환경부자원순환업

 

  그간 정부는 산업현장의 인력수급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관계부처 합동?일자리 전담반(TF)?을 중심으로 업종별 빈일자리 대책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지난 8월 빈일자리 수는 22.1만개로 전년동월 대비 3천개 감소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제조업 등 주요 산업현장에서는 여전히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역마다 산업구조인구구조 등 노동시장의 특성이 달라 인력부족의 원인과 구인난 업종 등이 상이한 상황 감안해정부는 지역 현장을 반영한 보완 대책을 준비해 왔고이번에 지역 노동시장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맞춤형 지원대책을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으로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지역별 맞춤형 빈일자리 해소 프로젝트?고용서비스 등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지역 외국인력 활용 강화로 구성되었다.

 

 지역별 맞춤형 빈일자리 해소 프로젝트

 

[트랙(Track) 1: 지역인력 유입 프로젝트] 우선 광역단체별로 빈일자리 규모현장 체감도를 기준으로 지원대상 빈일자리 업종을 선정하였다이후 해당 업종 인력난 원인을 세부적으로 파악한 후이를 완화할 수 있는 구체적 대응방안 지자체 주도로 설계하고 적극 추진한다.

  

  예를 들어, 전국에서 빈일자리율(충북 1.7%, 전국 1.2%(‘23.8월 기준))이 가장 높은 충북은 ?식료품 제조업, ?보건복지업, ?반도체 부품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담았다.

  

  식료품 제조업의 경우지역내 관련 기업의 47.5%가 음성·진천군 집중되어 있다그러나이 지역은 인구유출 및 고령화 심화로 원활한 노동공급 어려 있고대다수 기업이 소규모 영세기업으로 산단지역에 밀집되어 있지 않고 지역내 분산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역인력 유입 프로젝트’에서는 고용센터·지자체 일자리센터 등 계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충주시 등 인근 도시 미취업자를 구인 기과 연계하고, 통근 차량 및 기숙사 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여성인력 유입 확대를 위해 근로시간 단축·유연화 지원을 강화*, 정년퇴직자를 1년 이상 계속 고용하는 경우 고령자 계속 고용장려금 지원수준을 확대**한다.

 

  * 예시: (현행) 간접노무비 월 30만원 → (우대) 월 60만원, 교통비 추가 지원

 ** 예시: (현행) 월 30만원 (최대 24개월)→ (우대) 월 80만원 (최대 12개월)

 

[트랙(Track) 2: 근로환경 개선 프로젝트] 지자체가 지역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메뉴판’ 형태 제공하고, 빈일자리 수준 등을 평가항목으로 반영하여 지원한다.

 

  예시지역활성화투자펀드(기재부), 지역소멸기금(행안부), 산단 청년문화센터(산업부)
상생협력 공제사업(중기부), 노후산단 재개발(국토부

 

2 고용서비스 등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지역 외국인력 활용 강화 

 

[고용서비스 등 기반시설(인프라확충] 빈일자리 핵심기업 5,000(지역내 구인 중인 일자리으뜸기업 등)를 선정하여 전국 고용센터 신속취업지원 전담반(TF) 등을 통해 구인?구직 연결(매칭)을 집중 지원하고·중소기업 상생형 공동훈련센터를 20 신설(23년 60개 → ’24년 80)여 지역 인력양성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한다.

 

[지역 외국인력 활용 강화] 지역에 우수 외국인력이 정주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비자’할당량(쿼터) 확대를 검토하고우수인력의 지역 장기 정착 위해 거주에서 영주로 이어지는 단계적 비자 체계를 구축한다한 내년도 비전문 외국인력(E-9) 할당량(쿼터)을 확대하고인력부족 지역에 우선 배정하는 등 역에서 외국인력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 별첨: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


(기획재정부, 2023.10.16.)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94423&pageIndex=5&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10-15&endDate=2023-10-2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695 전기차충전기 국내 시험만으로 미국인증 획득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27
1694 민간 주도의 사용후 배터리 거래 시장이 본격 열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21
1693 기술기반 여성기업의 축제, 여성벤처주간 개막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02
1692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순환경제 지원기반 마련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01
1691 한-미 동맹 70주년, 무탄소에너지 동맹으로 재도약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02
1690 직장 내 다양성·포용성 높여함께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20
1689 중견기업, 스타트업과 혁신의 해법을 찾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15
1688 삼성·현대·LG·포스코, 여성 공학 인재 찾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20
1687 함께 사는 대한민국, 함께 하는 ‘제품안전’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30
1686 국제(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협력의 장, 10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에서 열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44
1685 (설명자료)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는 여러 마리 말로 탄소중립이란 마차를 끌기 위한 것 [출처] 대… 비회원 2023-11-27 225
1684 지중해의 관문, 몰타와 경제협력 논의 비회원 2023-11-27 252
1683 환경과학원, 과불화화합물 분석기술 전수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45
1682 폐배터리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기물 관련 각종 규제 개선과 업계에 대한 지원을 지속 추진중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52
1681 보건복지부, 취약계층 사례관리 현장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45
1680 녹색여권, 국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헤아리고 역사가 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32
1679 보건복지부, 공중위생영업소와 사회복지시설 등 빈대 발생 상황 및 대응체계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35
1678 보건복지부, 내년도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확대를 앞두고 현장 서비스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35
1677 보건복지부 제2차관,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사립대학병원협회 만나 의견 들어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34
1676 보건복지부 제2차관,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전략에 대한 공공보건의료기관장 의견수렴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