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024년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국으로 내정

담당부서 : 보건복지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03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1-01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0월 16일(월)부터 10월 20일(금)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제74차 서태평양 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원회’)에서 우리나라가 2024년 5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WHO 집행이사국(2개국)* 중 하나로 내정되었다고 밝혔다.

 

    서태평양 지역에 배정된 5개의 WHO 집행이사국 중 임기가 만료되는 국가가 있으면당해 연도 지역위원회에서 다음 WHO 집행이사국을 내정하고다음 연도 5월 세계보건총회에서 이를 확정

 

  WHO 집행이사회(Executive Board)는 총 34개 집행이사국(3년 임기)으로 구성*되며, 서태평양 지역에는 현재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미크로네시아, 호주 총 5개국이 배정되어 있다.

 

    * ’23.10월 기준 서태평양 지역 집행이사국 임기 : 일본(’21.5-’24.5), 말레이시아(’21.5-’24.5), 중국(’22.5-’25.5), 미크로네시아(’22.5-’25.5), 호주(’23.5-’26.5)

 

  내년에 임기가 만료되는 일본과 말레이시아의 자리에 우리나라 외에 뉴질랜드, 브루나이도 진출 의사를 표명하였으나, 회원국 간 논의를 통해 우리나라와 브루나이가 WHO 집행이사국이 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2024년 5월에 예정된 제77차 세계보건총회에서 우리나라의 WHO 집행이사국 진출이 최종 확정되면이는 우리나라가 WHO에 가입(1949)한 이후 여덟 번째 집행이사국 진출임과 동시에 최초로 이임 이후 1년 만에 다시 진출하게 되는 것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2027년 5월까지 서태평양 지역의 대표로서 WHO의 정책 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집행이사국은 보건 분야 전문가 한 명을 집행이사로 선정하며집행이사는 정기 집행이사회(연 2회, 매년 1월ㆍ5월)에 참여하게 된다.

 

    * 그간 우리나라 집행이사 역임 사례 이용승 전(중앙보건소장(60-63), 이성우 전(국립보건원장(84-87), 신영수 전()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장(95-98), 엄영진 전(보건복지부 실장(01-04), 손명세 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07-10), 전만복 전(보건복지부 실장(13-16), 김강립 전(식약처장(20-23)

 

  이로써 WHO 집행이사회나 총회에서 WHO의 예산ㆍ결산주요 사업 전략 및 지역 종합계획(프레임워크)을 수립하는 데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이는 국제적 보건 현안을 다루고 대응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 우리나라가 추구하는 가치와 우선순위를 적극 반영하고 정부 정책과의 연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지역위원회에 수석대표로 참여한 보건복지부 이호열 국제협력관은 “이번 집행이사국 내정은, 앞으로 WHO의 현안 대응과 전략 수립에 있어 우리나라가 서태평양 지역의 대표로서 기여와 조언을 지속해 달라는 국제사회의 요청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서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모든 인류의 보편적 건강권을 보장하고 미래의 보건위기에 철저히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우리나라가 WHO 집행이사국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환경부, 2023.10.19.)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95256&pageIndex=1&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10-15&endDate=2023-10-2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202 2030년까지 지구의 30% 지역을 보호하고 훼손지역 30%를 복원하자 총괄관리자 2025-06-04 39
3201 전기·수소차 기술혁신을 위한 협력의 장 열려 총괄관리자 2025-06-02 47
3200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2025년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기업 모집 총괄관리자 2025-06-02 44
3199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산출 방법과 중소부품사 지원 정책 논의 총괄관리자 2025-06-02 47
3198 유엔기후변화 사무국,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협력하여 '글로벌 자발적 탄소 시장(GVCM)' 구축 추진 총괄관리자 2025-06-02 45
3197 몽골 정부와 온실가스 국제감축 본격 추진 총괄관리자 2025-06-02 41
3196 의류 산업의 환경영향 최소화 모색… 민관협의체 출범 총괄관리자 2025-06-02 37
3195 끼임 사고 고위험 사업장 안전관리 집중점검 총괄관리자 2025-06-02 34
3194 플라스틱 순환의 길 찾는다… 각 분야 전문가 모여 정책 방향 모색 총괄관리자 2025-06-02 32
3193 한-몽골간 국제감축사업 세부 이행규칙 최초 채택 총괄관리자 2025-06-02 32
3192 지역 농축산물과 기업 상품의 회복 레시피로 산불피해지역에서 싹트는 상생 총괄관리자 2025-06-02 9
3191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20주년, 기후변화 대응과 재난위험저감 방안 논의 총괄관리자 2025-06-02 7
3190 공공주차장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의무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안 공포 총괄관리자 2025-06-02 13
3189 「울산 수소친환경이동수단(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친환경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상용화 걸림돌 모두제거 총괄관리자 2025-06-02 7
3188 녹색소비주간 개막… 탄소중립 달성 위해 지속가능한 소비 확산 시동 총괄관리자 2025-06-02 8
3187 환경부-금융위원회, 탄소중립 이끌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총괄관리자 2025-06-02 9
3186 위험성평가를 지원받은 사업장, 사고사망자 수 66.7% 감소 총괄관리자 2025-06-02 13
3185 국립환경과학원-에스케이하이닉스, 탄소중립 이행 연구협력 총괄관리자 2025-06-02 8
3184 산업계 녹색성장 돕는다…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총괄관리자 2025-06-02 7
3183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과정 모집 총괄관리자 2025-05-20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