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의 일을 통한 자립,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합니다.

담당부서 : 보건복지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15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2-22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12.20.(?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업을 원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보호 단계부터 보호종료 후까지 자립준비 시기별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두 부처가 상시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보건복지부는 진로·적성 탐색과 취업지원이 필요한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여 고용노동부에 연계하고고용노동부 찾아가는 진로교육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참여자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부처는 이를 위해 자립지원서비스 취업지원서비스 간 연계 절차를 개선하고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한편, 자립지원전담기관 등 자립지원 유관기관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복지+센터가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매개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의사가 확인되는 경우, 대상자 동의를 받아 전담기관에서 고용센터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직접 의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천안고용복지+센터 서대연 책임상담원은 자립지원전담기관이 발굴한 취업 희망 자립준비청년이 고용복지+센터의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협업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두 부처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는 전문가들도 협약식 행사에 참석하여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취업지원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제언했다.

 

  김유빈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한 아동보호·자립지원정책과 사회진입을 위한 취업지원정책 간 유기적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라고 말하며, “이번 협약이 통합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상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아동가족정책연구센터장은 “성인기 안착을 위해 일자리가 필수적이나자립준비청년은 일자리 유지가 더욱 어려운 특성 있다.”라고 말하며“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특성과 욕구가 반영된 맞춤형 일자리 지원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자립지원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을 중심에 두고 두 부처가 협력한다는 점에서 매우 상징적인 일”이라고 평가하며“그동안 지적되어 온 부처 간 분절 문제를 보완하고자 하는 훌륭한 사례이므로 좋은 성과를 내서 다른 정부 부처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현주 한신대학교 교수는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의 협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정서, 사회,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진정한 자립을 이뤄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보건복지부와의 업무협약이 자립준비청년의 전 생애에 걸친 자립지원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관계부처가 함께하는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자립준비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청년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나와 자립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필수적일 것”이라고 말하며“정부는 두 부처간 협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취업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이행하는 한편, 자립수당, 자립지원전담기관 사례관리 등 이들에 대한 소득·심리정서 지원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3.12.20.)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6625&pageIndex=3&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33,A00014,A00031,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12-15&endDate=2023-12-2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102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302곳 이행능력평가… 상위등급 3년 연속 향상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6 333
2101 국가 전체 환경보호 활동 지속 증가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6 328
2100 외교부, 지방 민생 활성화를 위한 외교적 지원 강화 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6 314
2099 한파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6 292
2098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6 337
2097 미세먼지 고농도 대비 공공사업장 현장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6 287
2096 차량용 요소수 재고 7개월 이상으로 증가 전망 전국 요소수 판매량 감소 추세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6 304
2095 “태어난 모든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6 299
2094 침수·산불 재난위험분석 자동화 기술, 전력설비 피해 예측에 활용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6 302
2093 장애인 지원, 초고령사회 대응에 앞장선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51개 신규 지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6 277
2092 필수약제 공급 지원을 위한 약가 인상 및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6 301
2091 내년부터 경로당에 냉·난방비 19만 원 추가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45
2090 2024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 14조 3,493억 원 확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54
2089 산업계-환경부 협업… 녹색산업 수주·수출 20조 4,966억 원 달성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50
2088 노인일자리 사업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공유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28
2087 한국환경보전원, 환경보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49
2086 체계적인 고령화 대응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제도 도입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43
2085 야생생물법 등 6개 환경법안 국회 통과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58
2084 자립준비청년의 일을 통한 자립,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15
2083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부터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