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다양성의 체계적 보전 기반을 마련한다

담당부서 : 해양수산부


  • 비회원
  • 0
  • 169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4-19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생물다양성의 체계적인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해양생물다양성 보전대책’을 마련하고, 4월 18(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7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를 발표했다.

 

  ‘해양생물다양성’은 해양생태계 내 생물종 및 생물체의 다양성 뿐만 아니라 생물의 서식지와 생태계의 다양성을 포함하는 것으로식량공급이나 기후조절생태관광 등 다양한 해양생태계 서비스를 공급하며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해양생물다양성이 지속 감소*하여 보전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으며전 지구적으로 생물다양성 손실을 멈추기 위한 행동이 촉구되고 있다.

 

   * (22, 지구생명보고서지난 반세기 동안 상위포식자(상어가오리) 18종 71% 감소,

     (‘22, 네이처) 2100년 해양생물 중 최대 84% 멸종위험 등

 

  국내에서도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생물다양성 전략(2024~2028)’을 수립하여 이행 중이며해양수산부도 해양생물다양성의 체계적인 보전을 위해 ?해양생태계법? 제38조에 따른 중장기 국가계획으로 이번 ’해양생물다양성 보전대책‘을 수립하였다.

 

  ’해양생물다양성 보전대책‘은 ’보전과 지속가능 이용을 통한 해양생물양성 가치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①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②해양생물양성 위험요인 관리③해양생물다양성 지속가능한 이용④국제협력 및 인식증진 등 네 가지 전략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먼저 1천㎢ 이상의 대형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하여 2030년까지 우리나라 해양의 30%(현재 1.8%)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가칭)해양보호구역법?을 2025년까지 제정할 계획이다또한해파리 등 유해해양생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관리 역량을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국내 유입 우려종(100)을 새롭게 지정하고신속한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지리적·지형적 중요지역(무인도서·용승해역), 중요갯벌(세계유산 2단계), 해양포유류 서식처(물범·고래류)

 

  아울러해양생태 연구?교육?관광 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양생태공원 조성갯벌생태마을 지정 등의 내용을 담은 ‘해양생태관광 활성화 계획’을 수립?이행한다이 외에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생물다양성협약람사르협약 등 관련 국제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도서국 대상 해양생물다양성 역량 강화 공적 개발 원조(ODA)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해양생물다양성 보전대책‘을 통해 우리나라 갯벌과 같이 해양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해양자원들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하며 전 지구적 해양생물다양성 제고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4.18 해양수산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26016&pageIndex=3&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4-19&endDate=2024-04-19&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265 8월 부산에서 모이는 40여개국 에너지장관들, 의전차로 수소차 탄다. New 총괄관리자 2025-07-23 14
3264 건설노동자 산재예방과 고용개선을 위해 협력 New 총괄관리자 2025-07-23 18
3263 지능형(스마트)안전기술로 중소제조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한다 New 총괄관리자 2025-07-23 13
3262 수력에너지로 생산한 그린수소 본격 공급 New 총괄관리자 2025-07-23 14
3261 국제사회 기후적응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과 연대의 장 마련 New 총괄관리자 2025-07-23 15
3260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 제도개선으로 기업의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뒷받침 New 총괄관리자 2025-07-23 11
3259 한국 첫 국제탄소감축사업 승인, 캄보디아와 온실가스 감축협력 본격화 New 총괄관리자 2025-07-23 9
3258 안전보건공단, "안전 사각지대 해소"로 제14회 아시아 로하스(ESG) 산업대전 대상 수상 New 총괄관리자 2025-07-23 4
3257 중대재해 발생 택배업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엄정 수사 총괄관리자 2025-07-21 18
3256 폐자원 3개 품목 재활용 쉬워진다… 폐식용유 등 순환자원 지정 품목 확대 총괄관리자 2025-07-21 26
3255 외교부, 우리의 신재생에너지와 전력인프라 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합동 협력방안 모색 총괄관리자 2025-07-21 19
3254 고용노동부 차관, 폭우·폭염 재해 예방 및 노동자 안전과 생명 보호 최우선 당부 총괄관리자 2025-07-21 21
3253 복지부 제1차관,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디딤돌 가족’ 3기 자문위원 참여 총괄관리자 2025-07-21 20
3252 농촌 외국인근로자 일터 및 숙소,폭염대비 중앙-지방 합동 긴급점검! 총괄관리자 2025-07-21 14
3251 따뜻한 밥상, 기업과 농촌이 함께 차립니다 총괄관리자 2025-07-21 15
3250 RE100 산단 조성에 범부처 역량 총결집 총괄관리자 2025-07-21 13
3249 ‘다양·공평·포용(DEI) 경영, 기업 성장의 동력으로’ 총괄관리자 2025-07-21 13
3248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의무화, 7월 17일 시행 총괄관리자 2025-07-21 22
3247 호남권 재생에너지 2.3GW 접속재개 본격 이행 총괄관리자 2025-07-21 4
3246 2025년 상반기 51차종 8만여 대 배출가스 결함시정(리콜) 총괄관리자 2025-07-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