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장관 “40년 전에 머물러 있는 폐기물 매립제도, 획기적으로 바꾼다”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178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07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1일 오후 울산시 소재의 산업폐기물 매립업체 ㈜코엔텍*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방문하여 폐기물 매립시설 운영 상황을 둘러보고 업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 ㈜코엔텍 부지 면적 248,357m2 / 매립량 약 440만톤(2023년 기준)

 

  이날 한화진 장관은 산업폐기물 매립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민간 매립장 상부 토지의 효율적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업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한화진 장관은 지난 2월 21일 울산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건의되었던 ‘삼산·여천 공공매립장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현장(울산시 남구 소재)을 둘러보고, 사업의 진척 상황과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다.

   *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삼산·여천 공공매립장 부지(삼산매립장 면적 120,610m2, 여천매립장 면적 137,140m2)에 공원형 골프장 등을 조성  

 

  아울러지자체 및 관련 업계 등과 사용이 종료된 공공매립장 상부 토지를 지역 주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폐기물 매립 제도는 ‘폐기물관리법’ 제정(1987년 4이후 약 40년간 폐기물 성상 변화나 매립기술 발전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아울러 매립장의 사후관리 및 상부토지 활용 등에 대해 보다 유연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가 지속되어 왔다이에 환경부는 매립 제도 전반을 진단하고, 국내 산업구조의 변화와 폐기물 관리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하여 폐기물 매립 제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이처럼 환경부는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를 발 빠르게 반영하고, 정책과 현장의 시차를 좁힌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베스트(BEST) 원칙*’에 따라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특히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의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대기화학 등 분야부터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정책을 추적하여 개혁할 계획이다.

   * 환경정책을 수립?추진할 때 과학적 증거에 기반(Based on scientific Evidence)하고, 사회적 영향(Social Impact)를 고려하며시행 효과를 추적(Tracking)하여 정책에 환류함으로써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원칙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그간 매립되는 쓰레기의 성상, 매립기술 등에 큰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책은 40년 전에 머물러 있다”라며 “기술발전과 현장수요에 기반하여, 사용종료 매립장의 용도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2024.05.01 환경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28522&pageIndex=7&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4,A00007,A00002,A00033,A00031,A00037,A00009,A00008,A00015,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5-07&endDate=2024-05-07&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578 가정과 지구를 지키며 구매해요… 2024 녹색소비주간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4-05-31 177
2577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정부가 밀착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5-31 164
2576 글로벌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의 장 열려 한국생산성본부 2024-05-31 168
2575 “어선 생활 쓰레기는 되가져옵시다!” 어선 내 발생 쓰레기 저감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05-31 169
2574 해양수산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 의지 다져 한국생산성본부 2024-05-31 166
2573 해수부, 민간기업과 손잡고 해양쓰레기·기후변화 현안에 적극 대응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5-31 157
2572 녹색산업의 혁신기업과 열정적 인재를 이어드립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58
2571 친환경선박 도입, 진단부터 금융까지 한 번에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59
2570 해양수산 업·단체 중대재해 예방 설명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66
2569 탄소중립 선언 및 제품 탄소발자국의 검증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60
2568 지속 가능한 미래 노동시장, 원·하청 상생협력 확산에서 해법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62
2567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법정의무교육 6주년, 대국민 릴레이 캠페인 개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68
2566 현장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간편매뉴얼’ 배포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57
2565 우리나라가 주도한 친환경선박 설계 국제기준 개정안, 국제해사기구에서 채택!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40
2564 매장 안팎에서 다회용컵 사용 늘린다… 환경부·업계 일회용컵 절감 협약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48
2563 세계 최초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306
2562 일·육아 친화적 기업이 확산되도록 전담 플래너가 찾아갑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39
2561 올해의 가족친화 우수기업을 찾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51
2560 ‘장애예술인 아트마켓’으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67
2559 멸균팩 재활용 활성화…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민관 협력 나서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