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용기 내어 당당히 삶의 현장으로, 산재보험이 함께 하겠습니다”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81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7-09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7월 4일(목) 13:30 로얄호텔서울(서울 명동)에서 사회복귀지원 관련 학계 전문가취업 지원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산재보험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산재보험은 4대 사회보험 중 가장 일찍 도입(1964년)되어, 일하는 모든 사람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산재 근로자 등 약자 보호를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산재보험 6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저출생·고령화의 노동시장 변화에 걸맞는 산재보험 사회복귀지원서비스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산재보험 사회복귀지원서비스의 발전과정과 산재의료 전달체계 강화방안 ▲소속병원의 전문재활프로그램의 효과와 산재 시범재활의 의미 등 2개 세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학계 전문가들은 1964년에 산재보험이 도입된 이후 산재근로자의 70% 직업에 복귀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나, 여전히 산재보험 제도가 현금 보상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의 산재보험 사회복귀지원서비스는 요양 초기부터 사회복귀까지 재활과 직장복귀 중심으로 전환돼야 하며사회보장제도라는 큰 틀에서 산재보험과 다른 사회보험 제도 간 기능적 분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뜻을 같이했다.

 

  한편이날 학술토론회에 앞서 대국민 공모전 시상식과 사회복귀 우수사례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복귀지원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올해 처음 기획된 것으로, 응모작 중 14건을 선정했다.

  우수 수상작으로는 산재보험 희망더하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산재근로자에게 심리상담멘토링구직정보를 상시 제공하는 방안과 조기 신체기능 회복을 위해 표준화된 재활복잡도 평가시스템을 도입하여 맞춤형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아이디어 등이 선정됐다.

  사회복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울시장애인 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의 직장복귀 성공사례가 소개됐고, 이번 사례공유를 통해 산재근로자 직장복귀 성과가 확산되고, 취업 지원기관 간 협업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종길 이사장은 “산재보험의 가치는 산재근로자의 더 빠르고 건강한 사회복귀에 있다. 이를 위해 산재 승인과 동시에 전문 재활치료부터 일자리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사회복귀토탈케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해관계자인 사업주와 산재근로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체계 개편을 통해 산재보험을 직장복귀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7.04 고용노동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39621&pageIndex=7&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7-09&endDate=2024-07-09&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675 경기 화성 공장 화재피해 관련 긴급 구호비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359
2674 화성 공장화재 피해자·유가족·부상자 심리지원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393
2673 굴뚝 자동측정기기로 관리하는 대형사업장 943곳의 2023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372
2672 무공해차 구매·임차 공공부문이 선도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364
2671 태양광 폐패널 현장 재활용 처리 등 순환경제 분야 최초 실증 규제특례 부여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299
2670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 7월부터 급여 이용 시작, 자기결정권 보장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293
2669 한-미 양국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314
2668 제1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322
2667 운전면허적성검사,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조회 등 디지털서비스 26종 추가 개방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350
2666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고도화 위해 민관 머리 맞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358
2665 기업 통근용 수소버스 전환, 액화수소충전소 설치로 가속화된다 비회원 2024-06-28 337
2664 복지 위기 알림 앱 전국 시행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321
2663 하계 전력설비 운영 및 송전선로 건설 현장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398
2662 화재 사고, 폭염 및 호우·태풍 대비 전국 현장 점검을 실시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293
2661 노동약자 지원을 위한 법·제도 개선 속도 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317
2660 온실가스 배출권, 주식처럼 위탁거래 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271
2659 원청 노사와 정부가 힘을 모아 노동약자를 지원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280
2658 합리적 이유 없이 기간제 근로자 등의임금 등을 차별한 17개 사업장 적발·시정요구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347
2657 산업부·소방청 합동, 리튬 배터리 산업 현장 안전점검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272
2656 지역 소공인 성장·발전을 지원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신규 선정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