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탄소에너지(CFE) 글로벌 작업반 공식 출범

담당부서 :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03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0-11

한국이 글로벌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무탄소에너지(Carbon-Free Energy, 이하 CFE)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작업반이 10.3일 공식 출범하였다. 아울러, 한국이 내년도 청정에너지장관회의(Clean Energy Ministerial, 이하 CEM)의 의장국을 수임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브라질에서 10.1일부터 10.4일까지 개최된 CEM 및 G20 에너지장관회의에서 다양한 무탄소에너지 활용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CEM에서는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글로벌 작업반 신설을 공식 발표하고, 별도의 발족 회의를 개최하였다. CFE 글로벌 작업반은 CFE 이행 기준* 및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현재 한국, 일본, UAE, 체코,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5개 국가·국제기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참여국이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 무탄소에너지의 정의(범위), 기업의 조달 수단, ·인증방안 등 일련의 기준

 

CFE 글로벌 작업반 발족 회의에서 안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그간 다양한 무탄소에너지 활용에 대해 여러 국가와 공감대를 형성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금번 출범하는 글로벌 작업반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장 프랑소와 가네 CEM 사무국장도“모든 무탄소에너지원의 활용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국제사회에서 CFE 이니셔티브의 역할을 기대하고 지지한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CFE 이니셔티브는 2023년 9월 UN 총회 계기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최초 제안한 이후, 10개 국가 및 국제기구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23.12) 결정문, IEA 각료회의(’24.2) 공동선언문 등에서도 모든 무탄소 에너지원의 기술 중립적인 활용 필요성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이번 CEM에서 회원국들의 지지에 힘입어 한국이 내년도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의장국을 수임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체코, 루마니아, 사우디, UAE, 일본, 캄보디아, IEA


한편, 10.4일 개최한 G20 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바이오연료, 수소와 같은 지속 가능한 연료 확대, △공정한 에너지전환, △신흥 개도국의 에너계획 수립 지원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각국 상황에 맞는 에너지시스템의 유연성과 안정성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원전이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목표 달성,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음을 재확인하였다.



(2024.10.07 산업통상자원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53752&pageIndex=7&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10-11&endDate=2024-10-11&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241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27개국 공무원 대상 온실가스 전문가 교육 개최 총괄관리자 2025-07-14 50
3240 폭염 시 2시간 마다 20분 휴식 보장한다 총괄관리자 2025-07-14 51
3239 관계부처 합동 「RE100 산업단지 추진 TF」 발족 총괄관리자 2025-07-14 49
3238 탄소무역장벽 대응 지원을 위한기업 현장 소통 강화 총괄관리자 2025-07-14 51
3237 임금체불에 특히 취약한 10대 건설기업 대상 노동·산재·외국인 「통합감독」 착수 총괄관리자 2025-07-14 45
3236 고용노동부, 혹서기 폭염 및 질식 재해 취약 고위험사업장 집중 점검 총괄관리자 2025-07-14 32
3235 천 맨홀 질식사고 강도높은 수사, 질식재해 고위험사업장 집중 점검 본격 착수 총괄관리자 2025-07-14 27
3234 폭염에 취약한 근로 현장의 안전, 정부가 꼼꼼히 챙긴다 총괄관리자 2025-07-14 25
3233 기후변화에 강한 항만, 아세안과 함께 만든다 총괄관리자 2025-07-14 24
3232 탄소감축 투자 기업에 1,521억 원 융자 지원, 산업 그린전환(GX)의 마중물 되다! 총괄관리자 2025-07-14 27
3231 아라온호, 기후위기 최전선 '북극해'로 출항 총괄관리자 2025-07-14 9
3230 산업 그린전환(GX)의 핵심, 순환경제의 미래를 만나다 총괄관리자 2025-07-14 8
3229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AI 활용 방안 논의 총괄관리자 2025-07-14 9
3228 다가오는 탄소발자국 규제, 공급망 탄소 파트너십으로 뛰어넘는다 총괄관리자 2025-07-14 9
3227 한국형 기업 재난관리체계로 재난·사고에 강한 기업 만든다 총괄관리자 2025-07-14 6
3226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특화 '한국형 위험평가 체계' 도입 총괄관리자 2025-07-14 6
3225 2025년 2분기 신규화학물질 51종 유해성·위험성 공표 총괄관리자 2025-07-14 7
3224 산업재해 예방에 현장 근로자 참여 강화 한다 총괄관리자 2025-07-14 5
3223 니토덴코 관련 이의신청사건, 조정절차 진행 결정 총괄관리자 2025-07-14 4
3222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현황, 국민과 함께 공유한다 총괄관리자 2025-07-1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