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환경성평가, 자원순환사회로 앞장서는 지름길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820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22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지난 2016년부터 약 6년간 재활용환경성평가제도 운영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재활용기술 34건을 승인하여 최대 313만 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자원화했다고 밝혔다.

 

 ○ 재활용환경성평가제도(이하 제도)는 ‘폐기물관리법’에서 허용하는 재활용 유형이 아니더라도 해당 재활용 기술이 환경적으로 안전할 경우 법 개정 없이 재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적극행정 제도다.

 

 ○ 재활용 유형은 △토양·지하수 등에 접촉시켜 성·복토재 및 도로기층재 등의 용도·방법으로 재활용하는 매체접촉형과 △자연매체와 직접 접촉하지 않고 새로운 물질·용도·방법으로 재활용하는 비매체접촉형으로 구분된다.

 

□ 지난 6년간 이 제도로 재활용된 국내 폐기물량은 석탄재 등 매체접촉형재활용 240만 톤, 폐타이어 등 비매체접촉형재활용 73만 톤이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평가기관 지정기준 완화 및 평가수수료 현실화 등 법ㆍ제도를 현실화하고, 전문인력 양성교육과 기술지원 사전진단(컨설팅) 등의 활동을 통해 최근 2년간 승인 건수가 3배 이상 증가(’16~‘20 8건?’21~‘23 26건)했다고 밝혔다.

 

?

 ○ 최근에는 국내 17개 폐타이어 재활용업체의 재활용기술을 통합 검토·승인하면서, 개별로 검토할 경우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던 승인처리기간을 49일로 단축했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신청기업과 평가기관 간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는 재활용환경성평가기관*을 2개 이상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 현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운영

 

  ○ 이로써 평가기관을 5개 이상으로 운영하면서 신청기업의 수요에 대응하는 창구를 확대하여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기간 단축과 승인 건수를 증가시키는 등 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전태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은 “지속적인 제도개선이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 “제도의 성공적 정착에 힘입어 앞으로도 미래ㆍ잠재 폐기물 등의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2023.03.01)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55238&pageIndex=31&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08,A00019,A00001,A00023&startDate=2023-03-01&endDate=2023-03-3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09 수소경제 현장, 「수소앤써 시즌2」에서 확인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756
308 환경부·보일러 4개사, 저소득층 친환경 보일러 무상교체 지원 업무협약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634
307 글로벌 기업가와 함께 첨단산업 공급망 정책방향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731
306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 융자지원 접수 결과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668
305 계절적 요인에 따른 산재 예방.대응을 위한 체계적 매뉴얼 첫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763
304 탄소중립을 위해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필수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803
303 환경부·인제군·현대건설, 가축분뇨 통합 바이오가스화 추진 협약 체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734
302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전환법령 개편·시행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5 705
301 순환경제를 통한 탄소중립, 기후테크가 이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53
300 수소 생산하며 나온 이산화탄소, 깨끗한 물 만들 때 쓴다…온실가스 감축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63
299 2050년까지 최대 생산량의 80% 이상 바이오가스 의무 생산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943
298 환경기업의 의견에서 녹색산업의 길을 묻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15
297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및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본격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67
296 첨단장비로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집중관리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57
295 중대재해 예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바다일터 만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652
294 고용노동부, 4월 26일 전국의 ‘끼임 사고’ 위험 업종 집중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95
293 유출 지하수 활용, 지속가능한 물순환으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17
292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대응을 위한 순환경제 간담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77
291 해양생태계 기후변화 지표종 23종 지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728
290 중소협력업체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대기업이 나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5-24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