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기구 수장들과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참여방안 논의

담당부서 : 기획재정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486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7-25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7.17.() 17인도 간디나가르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를 계기로 우크라이나 최대 기관투자자*인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오딜 르노-바소 총재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참여방안을 논의하였다.

 

    91년 설립 이래 우크라이나에 누적 180억 유로 투자22-23년 총 30억 유로 투자 공약 

 

 추 부총리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신속·유연한 지원을 적극 지지하며이를 위한 일반증자 추진에 찬성한다고 밝혔다나아가한국은 전후 성공적인 재건과 경성장을 이룩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설립된 유럽부흥개발은행「재난대응특별기금(CRSF*)」에 신규 공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Crisis Response Special Fund

 

 이번 면담을 통해 추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하였다먼저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간 협조융자 추진을 제안하고유럽부흥개발은행과 주요 7개국(G7) 개발금융기관(DFI*)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투자플랫폼**에 한국 수출입은행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아울러, 올해 11월「다자개발은행 프로젝트 플라자**계기에 유럽부흥개발은행 우크라 재건사업 설명회를 별도 세션으로 개최할 것을 제안하였다. 

    Development Finance Institution

   *우크라이나 투자 플랫폼(Ukraine Investment Platform) 유럽부흥개발은행· 주요 7개국 개발금융기관(DFI) 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공동투자 추진을 위한 협의체

  **매년 다자개발은행 별 인사가 방한하여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조달 사업 설명회

 

 추 부총리는 7.18.() 11아제이 방가 세계은행(WBG) 신임총재(6.2일 부임)와 만나 우크라이나 지원-세계은행 간 협력강화 등 양측의 주요 관심의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추 부총리는 우선 세계은행에서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복구를 위한 지원노력을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이와 관련하여 한국정부도 외교부 등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년 중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세계은행의우크라이나 안정·회복·재건기금(URTF*)에 1천만불을 공여할 계획임을 밝히며조속히 지원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세계은행의 협력을 요청하였다.

 

 

    Ukraine Relief, Recovery and Reconstruction Trust Fund

 

 아울러 추 부총리는 향후 진행될 세계은행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서 개발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한국기업과 인력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이에 방가 총재는 그간 한국정부의 세계은행에 대한 지원과 지지에 감사하며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및 개도국 지원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한국과 세계은행그룹(WBG) 간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화답하였다또한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지원과 관련하여한국의 재정적·기술적 기여도 중요하지만한국전쟁 이후 전후 복구과정을 거쳐 원국에서 공여국으로 거듭난 한국만이 보유한 개발경험이 우크라이나 등 개도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기획재정부, 2023.07.18)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1159&pageIndex=1&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startDate=2023-07-12&endDate=2023-07-25&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651 집중호우 끝나고 폭염 온다. 이성희 차관, 건설현장 폭염 예방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1 488
650 부산항 신항 건설 현장과 낙동강하구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 대응상황 직접 챙겨 비회원 2023-08-01 498
649 「기후위기 대응 수해방지 범정부 특별팀(TF)」 발족 및 1차 회의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1 511
648 수소경제 국민 참여 캠페인, 제5회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열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1 403
647 변화하는 관광·레저 시설, 미래 안전관리를 위한 방향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1 418
646 알고케어-롯데헬스케어, 대·중소기업 상생 위해 뜻 모아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73
645 신재생E보급지원(건물지원)사업의 설비는 대부분 정상 가동중임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396
644 산업시설, 보험제도 연계 등을 통해 민간 자율형 안전관리체계로 전환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41
643 유럽연합(EU) 신통상규제에 대한 우리 기업 대응 역량 강화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15
642 에너지신산업 수출 '30년 2배로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19
641 여름철 집중호우 관련 광산안전 현장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12
640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을 모집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384
639 액화천연가스(LNG)·수소 등의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호주 투자 지원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17
638 정부는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해 희소금속 비축을 적극 확대하겠음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53
637 인천경제자유구역 겐트대, 수질분야 국제표준 제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12
636 인니, 전기차·배터리 핵심 동반자 국가로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387
635 상반기 에너지캐시백(적립금) 성공 세대와 단지 늘어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04
634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안전을 위한 화이트해커들의 대회 열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397
633 산단 내 대기오염물질 발생 감축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42
632 한국과의 전략적 온실가스 감축 협력 제안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