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가치지표(SVI) 활용 확대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160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6-11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은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2024년 사회적가치지표(SVI) 1차 참여기업 모집 완료하고, 94개 기업에 대한 사회적가치지표 측정 시작한다. 

 

  사회적가치지표(SVI)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와 그 영향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측정도구로, 사회적 성과·경제적 성과·혁신성과의 관점에서 총 14개의 지표를 평가하여 4등급으로 그 결과를 산출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창의·혁신성을 높이고, 측정 결과를 다양한 지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올해는 약 1,000개소의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 측정을 받는다신청기업 온라인(통합사업관리시스템)에서 사회적가지치표 측정 신청 전 ‘사전 모의진단’을 통해 측정 점수를 확인한 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신청할 수 있다또한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인증 사회적기업은 기업정보 및 근로자 수재무성과 등이 자동 입력되어 더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한국사회적기업흥원은 사회적가치지표 측정기준 등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국 성장지원센터에서 총 14회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평가에 참여한 기업들은 측정결과를 활용해 자치단체민간기업 등이 진행하는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자치단체는 지원사업 대상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혜택을 마련했다. 서울특별시·대구광역시·충청남도·전라북도·경상북도 등은 사업화 지원 및 판로지원 사업 대상 선정 시 사회적가치지표 측정 참여기업에게 가점을 준다. 충청남도·경상남도·제주특별자치도는 시설비 지원 시 사회적가치지표 측정 참여기업을 우대한다. (<붙임 2> 참조)

 

 

  민간 지원사업 참여 기회 높일 수 있다. 사회적가치지표 측정을 받은 기업은 KDB나눔재단의 ‘고용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사업’ 참여기업 선정평가에서 우대혜택을 받는다.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지원 심사에 사회적가치지표 측정등급을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행복나래(SK프로보노 사무국)는 ‘SK 프로보노’에 사회적가치지표 탁월·우수기업 프로그램 신설한다.

 

  향후 2026년부터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적에 사회적가치지표 미흡등급 기업 및 측정 미참여 기업의 실적이 제외되는 등 정부 지원사업과의 연계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가치지표 측정에서 미흡등급을 받은 기업들에 대해서는 6 지역별 통합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가치지표 교육 및 컨설팅 등에 참여하여 사회적가치를 높여 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붙임3> 참조) 

 

  임영미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국제적으로도 사회적가치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며, “사회적기업도 사회적가치 측정에 참여함으로써 경영상 취약한 부분을 스스로 개선·보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그리고 “앞으로 정부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우수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회적가치지표 측정과 지원사업 연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 게시 내용을 참고하여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측정기업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2024.06.04 고용노동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34208&pageIndex=8&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6-11&endDate=2024-06-11&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593 건설 분야 탄소중립의 길잡이… ‘2026 친환경 건설자재 정보집’ 발간 관리자 2025-12-09 19
3592 학교와 지역이 기후·환경교육을 풍성하게 만든다… 성과 공유회 개최 관리자 2025-12-09 18
3591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암모니아를 통한 수소생산 상용화 가능해져 관리자 2025-12-09 21
3590 경제5단체-정부, 일자리 기회 확대 위한「청년 일자리 첫걸음 실천 선언」 관리자 2025-12-09 13
3589 산업안전 분야 노사정 첫 발걸음 “안전한 일터 위해 함께 나아가자” 관리자 2025-12-09 14
3588 산업계와 함께하는 지속가능(ESG)경영 분야 대학교육 혁신포럼 개최 관리자 2025-12-09 11
3587 과기정통부·개인정보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실효성 전면 강화 관리자 2025-12-09 11
3586 고용노동부, 동절기 건설현장 「한랭질환 및 중독·질식 예방」 철저 당부 관리자 2025-12-09 7
3585 공직사회 변화를 이끄는 조직문화 및 공간혁신 우수기관 선정 관리자 2025-12-09 6
3584 산업계 자발적 참여로 에너지효율 높였다… 에너지효율 향상 우수기업 19개 선정 관리자 2025-12-09 6
3583 일할 외국인, 일하는 외국인 모두숙련·안전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확대 관리자 2025-12-09 8
3582 ‘국민·학계·정책현장이 함께 참여하는 고용행정 데이터 연구생태계 구축’ 관리자 2025-12-09 3
3581 위험물 하역을 위한 자체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명확히 한다 관리자 2025-12-09 3
3580 한미 산업·공급망 협력, 표준으로 뒷받침 관리자 2025-12-09 4
3579 고용노동부-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현장 산업보건 관리체계 점검’ 간담회 관리자 2025-12-09 4
3578 하이드로젠 카운슬 총회 계기로 국제사회 민관 수소협력 강화 관리자 2025-12-09 4
3577 해양폐기물 관리를 위한 중장기 방향을 집중 논의한다 관리자 2025-12-09 4
3576 한-프랑스간 핵심광물·전기차 등 산업 협력 및 통상 현안 논의 관리자 2025-12-09 4
3575 육상풍력 경쟁력 강화에 범정부 역량 결집, 2030년 6GW 보급, 150원/kWh 이하 목표 관리자 2025-12-09 6
3574 K-뷰티 등 K-소비재 기업의 EU 환경규제 대응, 중기부가 돕는다. 관리자 2025-12-0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