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2025 컬렉티브 임팩트 창출 포럼 개최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승국)은 오는 8월 25일(월) 오후 3시 30분, 서울 코엑스 C홀 독립스테이지 1에서 ‘협력의 진화를 위한 네트워크 앙트러프러너십*’이라는 주제로 2025 컬렉티브 임팩트** 창출 포럼을 개최한다.
* (네트워크 앙트러프러너십), 여러 주체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협력하고 혁신을 창출하는 기업가 정신
** (컬렉티브 임팩트)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조직이 공유된 목표와 공동의 측정 지표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구조화된 협업 방식
최근 기후위기, 인구 고령화, 양극화, 지역소멸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가 대두되면서, 기업과 공공기관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요구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사회(Social)’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협력 동반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조 발제를 통해 민간․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이 단순한 협업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 주체로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살펴보고, 여러 이해관계자가 컬렉티브 임팩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 전략에 대해 모색한다.
또한, 산은나눔재단의 사회적경제 지원 10년간 경험과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의 협력 매개자 관점에서 본 사회적금융 사례, (재)아름다운가게의 공익활동을 통한 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민간․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협력 방식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 핵심 세션 중 하나는 ‘사회적가치 CSR 얼라이언스*’ 소개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재)함께일하는재단,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한국사회투자, (사)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는 공공기관의 신뢰성과 민간기관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전문성을 결합하여, 사회적경제기업과 민간․공공기관의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 (얼라이언스)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두 개 이상의 조직·국가·기업이 상호 협력하는 공식적이거나 비공식적인 결합
이번 포럼 패널토론과 공동 선언문 서명을 통해 향후 여러 이해관계자를 잇는 사회문제 해결 주체로서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포럼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구조를 한 단계 진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네트워크 앙트러프러너십을 바탕으로 한 협력 모델은 개별 기관의 한계를 넘어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사회문제 해결 방식을 제시할 전망이다.
정승국 원장은 “사회문제 해결에는 다양한 주체의 역량과 자원이 결합하는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포럼이 민간과 공공, 사회적경제가 함께 성장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8.25 고용노동부)